글로벌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20일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신제품 ‘Z60 울트라 롤러’를 공개했다.
모바(MOVA)는 2024년 설립된 AI 기반 스마트 리빙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기준이 높은 소비자층이 많아 단순히 시장 확대를 넘어 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주요한 무대로 여겨진다. 모바는 글로벌 R&D로 축적한 기술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모바의 신제품 ‘Z60 울트라 롤러’도 공개됐다. 롤러형 물걸레가 탑재된 ‘Z60 울트라 롤러’는 25.6cm의 물걸레로 보다 넓은 청소 범위와 높은 청소 효율을 자랑한다. 하이드로포스 시스템(HydroForce™ System)으로 물걸레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오염된 물을 스크래퍼로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적용된 오토실드(AutoShield™)기술은 카펫 구역 진입 시 물걸레를 자동으로 들어 올리고 차단판으로 덮어 젖은 걸레가 카펫을 오염시키는 것을 이중으로 방지한다. ‘Z60 울트라 롤러’는 업계 최고 수준인 28,000 Pa 흡입력을 자랑하며 미세먼지, 머리카락 등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이물질까지 강력하게 흡입한다. 업계 최대 8cm의 문턱을 넘는 스텝 마스터 (Step Master™) 2.0 기술은 다양한 가정 구조에도 제약 없는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정밀 내비게이션과 지도 생성 기능을 기반으로 한 플렉시라이즈(FlexiRise™) 기술은 공간의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DToF 센서를 상승·하강시켜 청소 과정에서 멈춤 없이 더 넓은 영역을 효율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96m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할 수 있어 장식장 하부나 소파 밑, 침대 아래 등 손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
신제품 ‘Z60 울트라 롤러’는 오늘(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바 공식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도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A/S는 하이마트를 통해 365일 방문 접수 및 수령이 가능하며, 자택 방문 수거 서비스도 지원한다.
모바는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에어프라이어, 전동칫솔,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헤어드라이어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키는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는 론칭 7개월 만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IFA에 참가했으며, 이탈리아 최대 가전 유통채널인 미디어 월드(MediaWorld)에 입점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IFA, CES, AWE 등 세계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인증을 통해 기술 우수성도 입증하고 있다.
현재 모바는 2,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서리 및 코너 정밀 청소 기술과 산모·유아 전용 청소 로봇으로 TUV 인증을 획득했다. 99.99% 바닥 멸균 처리 기술과 오염 제거 성능은 각각 TUV 라인란드와 SGS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바는 기술혁신을 넘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제품에 3년간의 무상 품질 보증을 적용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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