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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진화한 팬터그래프 키보드, 아이락스 골렘 K50E
기사입력 : 2015-02-09 |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키보드는 PC의 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하드웨어 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단순히 글을 입력하는 용도로만 생각해 무조건 가격만을 따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키감이나 기능성, 디자인 같은 것은 고려되지 않은 저가형 모델들과 달리 일정수준 이상의 모델들은 타이핑시 피로감이나 오타 등을 줄이는 차별화된 키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종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리뷰때마다 하는 예기지만 키보드나 마우스는 가격 보다는 성능이나 사용성 등을 고려해 선택하기 바란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이락스 골렘 K50E 는 저가형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키감을 지원해 타이핑의 만족감을 높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사용성을 보장하는 키보드로 LED 백라이트에 레드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가지 가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맴브레인, 펜타그래프 키보드와 어떤점이 다를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 및 PS/2 젠더 등이 지원되며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매뉴얼도 제공된다.



447 x 144 x 33mm 의 크기와 709g 의 무게로 일반적인 풀사이즈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당한 무게감으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슬림 배젤을 적용해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가지 컬러만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블랙과 레드의 투톤 컬러를 적용해 포인트를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키 배치로 조잡한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 (마감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모델이다. 대충 조립한 듯한 느낌이 드는 몇몇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각종 펑션키의 모습으로 넓은 엔터키와 쉬프트 키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영어에 최적화 된 키배열을 그대로 적용한 모델들과 달리 국내 유저들을 배려해 설계된 키 배열로 제작되었다.



디자인 적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야간에도 PC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레드 컬러의 백라이트를 지원하고 있다. 주간에도 충분히 식별될 정도로 밝은 편으로 별도의 키를 이용해 ON/OFF 가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골렘 K50E 의 가장 큰 장점은 키 작동방식이라 말씀드릴 수 있다. X축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펜타그래프와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 하지만 3.8±0.3mm 의 키 스토로크와 55±15g을 지원하는 대형 X축을 적용해 부드러운 키감과 높은 반발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러버돔의 탄성또한 무척 뛰어나 타이핑이 키압으로 인한 손가락의 피로가 적다.)



골렘 K50E 은 맴브레인과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장점만을 조합만 모델이라 말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키 스토로크가 낮아 구분감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펜타그래프 키보드와 달리 3.8±0.3mm 의 깊이감으로 키를 눌렀을 때 직관적으로 눌림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지 않은 키압과 높은 반발력으로 맵브레인에서 흔히 느껴지는 손가락의 피로감을 최소화 했다.



대형 X축 적용으로 키의 모서리 부분을 누르더라도 모든 키가 눌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속의 타이핑 시나 손톱이 긴 여성들이 타이핑 할 때 모서리를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의도한 대로 키가 눌러지기 때문에 오타가 확연히 적다.



키캡의 모습으로 손가락의 모양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지워지곤 하는 프린팅 방식을 작용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깔끔하게 키보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측 상단에는 각종 평션키가 제공되며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길게 눌러 백라이트를 ON/OFF 할 수 있다.) 볼륨조정 버튼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이밍 환경을 고려해 Mode 버튼을 지원하는 것도 눈에 띈다. 게임 실행시 모드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키가 비활성화 되며 동시입력 기능이 실행되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 (USB 연결시에는 13키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PS/2 연결시에는 24키 동시입력을 지원한다.)



키보드의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활방수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에 사진과 같이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어 실수로 물이나 커피 등이 키보드로 들어 가더라도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빠지게 된다.




골렘 K50E 는 3,000만 클릭의 수명을 지원해 타이핑이 많은 비즈니스 환경이나 강한 힘을 가해야 하는 게이밍 환경에도 적합한 모델로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대형 X축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 시켰다.) 키보드 뿐만 아니라 후면의 로고에도 백라이트를 적용해 디자인 적 만족감을 높였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가 무척 마음에 든다.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키보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각도 조절을 위한 받침대도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 사용시 케이블로 인한 번잡함을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골렘 K50E 는 어떤 상황에서도 케이블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진과 같이 3개의 홈을 지원하고 있다. 책상 등에 키보드를 설치할 경우 주변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1.8M 의 USB 케이블이 설치되어 바닥에 있는 PC도 불편없이 연결할 수 있으며 PS/2 젠더를 제공해 게이밍 환경에 보다 적합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X축 설계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각종 테스트를 통해 키보드의 성능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텐키까지 지원되는 104키 풀사이즈 키보드로 각도 조절도 가능해 타이핑에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손목이 꺽이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런 구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즐길때 실시간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적응을 위해 하루이상 사용하며 익숙해져야 했던 대부분의 테스트 키보드와 달리 별다른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필자는 기계식 키보드만 사용하다 보니 다른 키 작동방식 모델을 테스트 할 경우 이질감 때문에 애를 먹곤 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특성이 그대로 나타났던 테스트로 러버돔을 적용 했음에도 물컹물컹한 느낌 없이 부드럽게 눌리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으며 낮은 키압으로 손가락의 피로감이 적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반발력도 뛰어나 고속의 타이핑을 진행했을 때 전혀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기계식 키보드에서 소음과 타격감만 뺀 키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부드럽지만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과 만족스런 피드백을 보여준 모델이다.)




동시입력 기능을 지원하고 윈도우키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등, 게이밍 환경에서도 만족스런 사용성을 보장한다. 상단의 사진은 FPS 게임을 실행해 키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빠르게 키를 누르더라도 의도한 대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낮은 키압 대비 깊은 키 스트로크로 확연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동시에 강한 눌림에도 손가락의 피로감은 크지 않았다.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떨어지는 구분감, 맴브레인의 높은 키압과 부담스러운 키감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 만을 고집하고 있다. 리뷰를 진행했던 골렘 K50E 또한 어느정도 선입견을 가지고 리뷰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키감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리뷰를 진행했다.


성능 부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맴브레인과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장점만을 조합한 듯한 특유의 키감이 대단히 마음에 들었다. 깊은 키 스트로크를 지원해 손가락에서 키가 눌리고 있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으며 낮은 키압대비 높은 반발력으로 적은 힘만으로도 빠른 타이핑이 가능했다.


게이밍을 위한 MODE 버튼 적용으로 사용성을 높인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동시입력을 지원해 다양한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게임도 불편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LED 백라이트 적용으로 화려함을 강조한 한 것 또한 저가형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이런 키감을 보여줄수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란 모델이다. 정숙하지만 부드럽고 정확한 키감을 선사하는 키보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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