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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에 특화된 8세대 인텔코어 'K' 프로세서
기사입력 : 2018-06-12 |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오버클럭은 복잡한 설정 방법이나 안정성 등의 문제로 인해 매니아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발표되면서 간편하게 오버클럭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PC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위험부담 없이 오버클럭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웹서핑을 통해 간단하게 CPU 의 오버클럭 방법을 학습할 수 있으며 유튜브 등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상세하게 오버클럭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전압등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따르긴 하지만 원칙대로 오버클럭을 설정한다면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높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인텔에서는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수락이 해제된 오버클럭 전용 프로세서를 별도로 출시하고 있다. K 가 붙은 프로세서는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것을 뜻하며 지원 메인보드 등을 활용해 원하는 만큼 성능을 높여 PC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도 오버클럭을 통한 퍼포먼스 튜닝에 관심을 기지고 직접 적용하는 유저들이 대단히 많다.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부품간의 궁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일종의 놀이문화로 까지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오버클럭 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인텔 프로세서를 살펴보고 어떤 이유로 오버클럭을 실행 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그럼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헥사코어 기반의 최신 프로세서 i5-8600K 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주로 사용한다. 3.6GHz 의 기본 클럭을 지원하며 인텔 터보부스트 2.0을 지원해 최대 4.3GHz 까지 동작한다. 또한 보다 향상된 14nm++ 공정으로 제작 되었으며 i5 모델답게 6코어와 6스레드를 지원한다.


전작대비 코어가 늘어난 것과 함께 L3캐시가 9MB로 늘어나 보다 유연한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며 듀얼코어 DDR4 2666MHz를 지원해 여유롭게 고성능 메모리를 장착해 활용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은 Intel UHD Graphics 630을 적용했으며 65W의 TDP를 지원하는 논K 프로세서와 달리 오버클럭을 위해 95W 의 TDP를 지원한다.


정품을 20만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약 28만원) 기존 K 프로세서와 같이 쿨러는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8700K 는 X-시리즈 프로세서를 제외한 최상위 제품으로 높은 가격만큼 퍼포먼스도 강력하다. 코어와 스레드가 동일한 8600K 와 달리 2배의 스레드를 지원해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캐시 용량도 12MB 로 만족스런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AVX2 명령어를 사용해 안정적인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간단하게 전압조절을 할 수 있으며 베이스 클럭을 조정해 디테일한 오버클럭 설정을 할 수 있다. 논오버 프로세서인 i7-8700이 3.4GHz 의 기본 클럭을 지원하는데 반해 i7-8700K 는 3.7GHz 의 기본 클럭을 지원해 오버클럭을 실행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오버클럭 없이도 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상위급 모델답게 가격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재 4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쿨러는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인텔의 첫 번째 8086 프로세서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8세대 인텔 코어 i7-8086K 또한 K가 붙은 모델답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내장그래픽을 지원하며 6 코어 12개 스레드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64비트 명령어 세트 지원 1151 핀 패키지의 형태로 제공되며 최대 5.0GHz의 싱글 코어 터보 주파수를 제공한다.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부품 선택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우선 K 프로세서는 Z시리즈 메인보드에서 오버클럭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상단에 언급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Z370 메인보드는 필수라 할 수 있다.


오버클럭은 전압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발열을 제대로 제어해야 한다. 오버클럭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오버클럭을 실행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수냉 쿨러를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았지만 최근에는 10만원 미만의 수냉쿨러도 출시되고 있으며 PC케이스도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K프로세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파워서플라이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80 PLUS 인증과 같이 안정성과 관련된 부분을 만족시키는지 확인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오버클럭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능 향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드코어 게이밍이나 전문가용 S/W 구동시에는 CPU 사용률이 특히 높기 때문에 프로세서 성능차에 따라 속도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더 빠르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위해 오버클럭을 실행하는 것이다.


국내외 유저들의 오버클럭 테스트를 살펴보면 i7-8700K 의 경우 4.9GHz에서 5.0GHz 까지는 원할하게 오버클럭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몇몇 유저들은 5.2GHz 에서도 안정적으로 PC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 클럭을 감안하면 분명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성취감이나 취미 활동으로 오버클럭을 즐기는 유저들도 많다. 일반적인 오버클럭의 경우 손쉽게 실행할 수 있지만 클럭이 높아질수록 안정화를 위해 세심한 셋팅이 필요하다. 오버클럭 유저들은 이 과정을 통해 높은 성취감을 느끼며 이런 과정 자체를 일종의 취미로 여기기도 한다.


특히 게임에서 프레임 방어를 위해 오버클럭을 실행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픽카드가 최대 프레임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프로세서는 최저 프레임의 방어에 관여한다. 더 높은 클럭을 지원할 경우 보다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한 것이다. 최근에는 144Hz 와 같은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프레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오버클럭이나 튜닝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품 제조사에서도 이런 부분에 특화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가 일일이 발품을 찾아 부품을 구할 필요 없이 손쉽게 오버클럭 등에 최적화된 PC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인텔에서는 높은 가성비로 국민오버가 가능한 i5-8600K 와 최상의 퍼포먼스 구현을 위해 i7-8700K 가 출시되어 보다 쉽고 편하게 오버클럭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거나 게이밍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이라면 오버클럭에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한층 높아진 성능으로 만족감 또한 높아질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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