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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어울리는 OS는 무엇일까?
기사입력 : 2021-11-30 |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DDR4 메모리를 사용하던 기존 프로세서와 달리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DDR4 와 DDR5를 모두 지원한다. 유저들은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구입하기전 원하는 메모리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한다. (DDR5 와 DDR4 메모리의 교차 장착은 불가하다.)


메모리 뿐만 아니라 OS 선택도 요구된다. 인텔에서는 12세대 엘더레이크 프로세서가 윈도우 11에 최적화 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오랜기간 사용되어 호환성이 검증된 윈도우 10과 달리 호환성이 100% 검증되지 않아 어떤 OS를 설치해야 할지 망설이는 유저들이 무척 많다.


특히 윈도우 11은 윈도우 10을 베이스로 개발된 OS지만 하이브리드 코어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기술인 인텔 스레드 디렉터가 윈도우 11에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성능에서 차이는 분명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간에는 OS에 따른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변화를 확인해볼 예정이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LGA 1200 이전의 소켓과 달리 직사각형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메인보드의 경우 두 개의 홀을 제공해 구형 쿨러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LGA 1700 소켓에 맞게 설치되어 지원 제품을 사용하거나 LGA 1700 브라켓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하이브리드 코어를 적용해 성능 향상을 꾀했다. (하이브리드 코어는 i9 과 i7, 일부 i5 모델에서만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코어는 단일 및 스레드가 적은 워크로드의 성능으로 위해 제작되어 게이밍과 생산성 활동을 향상시키는 P코어 (성능 코어) 와 멀티스레드에 성능에 최적화 되어 부차적인 작업으로 인한 중단을 최소화 하는 E코어 (효율적인 코어) 로 구성되며 인텔 스레드 디렉터에서 워크로드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하여 적합한 코어로 작업을 전송해 와트당 성능을 최적화 한다.



인텔 7공정 기술 (10nm)을 적용하고 IPC가 개선된 새로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인텔 Thread Director를 사용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는 적합한 스레드로 작업을 보내는 워크로드의 배포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관리해 와트당 성능을 최적화 한다.


8개의 코어와 16개 스레드를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P코어에 E코어가 별도로 구성되어 테스트에 사용된 12900KF의 경우 16코어 (8+8) 24스레드로 구성 되었으며 14MB + 30MB의 인텔 스마트캐시를 지원해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을 구현한다.



DDR4를 지원하던 기존의 프로세서와 달리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에서는 더 빠른 속도와 대역폭을 지원하는 DDR5 사용이 가능해 향상된 워크플로우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단, 메모리 수급 문제와 높은 가격으로 인한 PC구입비용 상승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DR5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던 DDR4 3200MH/z 도 지원한다. 메인보드가 DDR4 와 DDR5 로 구분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어려요인을 고려해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K가 붙은 12세대 언락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최상의 오버클러킹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프로세서는 효율적인 코어 및 DDR5 메모리를 오버클럭 하는 기능을 포함하는데 최신 인텔 XTU 7.5를 통해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텔 스피드 옵티마이저를 통해 간편하게 오버클러킹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 3.0를 새롭게 출시해 메모리 오버클러킹을 위한 튜닝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세서와 함께 출시된 인텔 600시리즈 칩셋은 안정성 및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고급기능을 지원한다. CPU PCIe 5.0 최대 16개 레인과 PCH PCIe 4.0 최대 12개 레인을 지원하며 통합된 USB 3.2 Gen2x2는 최대 2배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DMI Gen4.0은 CPU 처리량을 증가시켜 주변장치나 네트워크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테스트를 통해 OS에 따른 성능차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11세대와 부품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메인보드는 600시리즈를 사용해야 하며 메모리에 맞는 (DDR4 & DDR5) 메인보드 구입도 필수적이다. 또한 CPU 소켓 디자인이 변경 되었기 때문에 LGA 1700용 쿨러나 브라켓 등을 구입해야 하며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K프로세서 사용시 파워 서플라이 용량도 넉넉한 것이 좋다.


테스트에서는 메모리와 OS에 따른 성능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총 4번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DDR4 & WIN10, DDR5 & WIN10, DDR4 & WIN11, DDR5 & WIN11)



리뷰에 사용된 MSI MAG Z690 토마호크 WIFI DDR4 는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서 DDR4 메모리를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메인스트림급 메인보드로 DDR4 5200MHz 메모리 지원으로 DDR5 메모리 사용 제품과의 성능차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다양한 XMP 셋팅 지원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6개의 PCB 레이어 설계로 더 높은 대역폭과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한 것은 물론 신호 전송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16+1+1 페이즈의 견고한 파워 디자인에 대형 히트싱크 적용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올인원 및 커스텀 수냉쿨러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워터펌프의 속도를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워터펌프 핀 헤더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급 모델인 토마호크와 달리 MSI MEG Z690 UNIFY 는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유저들을 위한 최고급형 Z690 메인보드로 DDR5 6666MHz 메모리 지원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8레이어 PCB 설계와 19+2 페이즈 디지털 전원부로 원할한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높은 안정성을 구현한다.



DDR4 메모리의 표준 규격이라 할 수 있는 3200MHz 로 테스트를 하기위해 8GB 2666MHz 메모리르 4개를 오버클럭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초보자도 바이오스의 OC메뉴를 통해 손쉽게 오버클럭 할 수 있다.) SSD 는 PCIe 4.0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DDR5 시스템에서는 튜닝램인 킹스톤 FURY Beast DDR5 5200MHz 16GB 2개를 사용했다. (XMP 는 기본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PC를 셋팅한 후 장치관리자에 진입했을 때 정상적으로 24스레드가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프로세서 까지는 스레드가 코어에 2배였는데 이 제품은 8+8코어 임에도 24스레드를 지원해 의아한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P코어는 2배의 스레드를 지원하는데 반해 E코너는 코어와 동일한 스레드를 지원한다. 이런 이유로 16+8=24 스레드가 되는 것이다.



모든 테스트는 MSI 의 원터치 오버클럭 기술인 게임부스트를 작동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또한 5200MHz를 지원하는 DDR5 메모리의 경우 XMP를 적용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음을 알려 드린다.




직관적으로 CPU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CPU-Z 실행 모습으로 OS보다는 메모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기존 리뷰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극적인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네벤치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DDR4의 경우 OS간 성능차가 느껴졌지만 DDR5 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 에서는 기존 벤치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단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윈도우 10과 윈도우 11간 10%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눈에 띈다.




패스마크 퍼포먼스테스트 10을 실행한 모습으로 DDR4 시스템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은데 반해 DDR5 시스템에서는 분명한 성능차이를 보여주었다.




긱벤치 5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메모리에 따른 멀티코어 스코어는 확연했지만 OS에 따른 변화는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 XTU의 벤치마크 에서는 메모리와 OS 모두 성능에 영향을 주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DDR5와 윈도우 11에서 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RTX 2070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3DMARK를 실행한 모습으로 파스는 윈도우10이 더 높았으며 타임스파이는 윈도우 11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큰 차이는 아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메모리나 OS로 인한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했으며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메모리와 OS 모두 성능에 영향을 주었다.




12세대 인텔코어는 프로세서나 메인보드, DDR5 메모리의 가격이 전작대비 높은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퍼포먼스가 높아진 것은 확실히 증명 되었기 때문에 가격만 안정화 된다면 빠르게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큰 성능차는 없으리라 생각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예상대로 메모리나 OS에 따른 극적인 성능차는 발생하지 않았다. 단, 몇몇 테스트에서는 분명한 성능차이를 보여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대 성능으로 시스템을 사용하고 싶다면 DDR5 와 윈도우 11 기반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윈도우 11 사용이 힘들거나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윈도우 11 사용을 추천한다.


단, 엄청난 성능차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메모리나 OS를 선택하는 것도 무방해 보인다. 현재 DDR5 메모리 수급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에 DDR4 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호환성이나 적응의 어려움 때문에 윈도우 10 사용을 선호한다면 설치해 사용하기 바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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