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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고성능 CPU, 12세대 인텔코어 i5-12600 프로세서
기사입력 : 2022-02-25 |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성능코어와 효율적인 코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인텔 7공정 기술 및 IPC가 개선된 새로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사용해 전작과는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퍼포먼스에 특화된 i7 & i9 프로세서를 비롯해 가성비에 특화된 i5 프로세서를 모두 출시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졸업, 입학 시즌을 맞이해 PC의 업그레이드나 구입이 필요한 많은 유저들이 12세대 인텔코어를 선택하고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12세대 인텔코어 i5-12600 프로세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PC를 만들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i5-12600K 이상의 프로세서와 달리 하이브리드 기술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공정을 적용한 모델답게 전작을 압도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 UHD 그래픽 770을 기본 지원해 UHD 730 이 내장된 12400 대비 높은 3D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캐주얼한 게임을 즐길 경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전작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사각형 형태를 유지했던 11세대 인텔코어 이전의 프로세서와 달리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변경 되었으며 메인보드도 LGA 1200에서 LGA 1700 소켓으로 변경되었다. 기본쿨러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사제 쿨러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 반드시 LGA 1700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2세대 인텔코어 출시 초기만 해도 쿨러를 구입하기 쉽지 않았는데 논K 프로세서가 출시된 현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쿨러 제조사가 지원 쿨러를 출시하며 기존 쿨러를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장착할 수 있도록 브라켓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쿨러 선택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DDR4를 지원하던 기존과 달리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에서는 DDR5를 정식 지원해 더 빠른 속도와 대역폭으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상된 워크플로우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단, 초기 메모리 수급 문제와 높은 가격으로 인한 PC구입비용 상승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DR5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던 DDR4 3200MH/z 도 지원한다. 메인보드가 DDR4 와 DDR5 로 구분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가격이나 성능등을 고려해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12세대 인텔코어 i5-12600K 이상의 프로세서는 단일 및 스레드가 적은 워크로드의 성능으로 위해 제작되어 게이밍과 생산성 활동을 향상시키는 P코어 (성능 코어) 와 멀티스레드에 성능에 최적화 되어 부차적인 작업으로 인한 중단을 최소화 하는 E코어 (효율적인 코어) 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코어 지원으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그에 반해 i5-12600 이하의 프로세서는 기존과 같이 P코어 & 코어 x 2 의 스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12세대 인텔코어 i5-12600 은 기존과 같이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고 있다.


단, 인텔 7공정 기술을 적용하고 IPC가 개선된 새로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적용해 코어와 스레드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성능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특히 싱글코어의 성능은 기존의 상위 프로세서를 능가할 정도로 큰 향상이 이루어졌다.



프로세서와 함께 출시된 인텔 600시리즈 칩셋은 안정성 및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고급기능을 지원한다. 새로운 PCIe 4.0 레인은 칩셋에서 총 28개의 레인을 제공하며 통합된 USB 3.2 Gen2x2는 최대 2배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한 DMI Gen4.0은 CPU 처리량을 증가시켜 주변장치나 네트워크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가의 Z690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하는 K프로세서와 달리 저가형 메인보드인 H610을 비롯해 B660 과 H670 칩셋 기반의 중급형 메인보드 사용이 가능한 것은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특히 B660과 H670 메인보드 는 램 오버클럭을 지원해 더 강력한 성능으로 PC를 변신시킬 수 있다.




새로운 공정과 아키텍처 적용으로 성능 향상을 꾀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테스트를 통해 프로세서의 성능을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 테스트에 사용된 CPU는 엔지니어링 샘플 (ES) 모델로 실 판매 제품과는 성능이 다소 다를 수 있다. 이점 참조하기 바란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소켓이 변경되어 최신 600시리즈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또한 쿨러의 경우 12세대용 브라켓을 제공할 경우 사용 가능하지만 지원하지 않을 경우 12세대 인텔코어 용으로 구입해야 하며 메모리는 DDR4 메인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지만 DDR5 일 경우 메모리를 구입해야 한다.


이 제품은 Z690과 B660, H610, H6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고가의 Z690 메인보드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가격이나 기능, 안정성 등을 고려해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논K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로 선택하는 B6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사용했으며 2개의 16GB DDR5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했다. 또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수냉쿨러를 장착했으며 PCIe 4.0 NVMe SSD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900W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OS의 경우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윈도우 11을 설치했다.



리뷰에 사용된 MSI MAG B660M 박격포 WIFI는 국민 메인보드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박격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2세대 인텔코어 논K 프로세서를 완벽 지원하며 견고한 방열판과 다층 PCB 레이어, 오버클럭에 특화된 설계로 게이밍은 물론 전문작업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6개의 레이어 PCB 설계로 더 높은 대역폭과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한 것은 물론 신호 전송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12+1+1 페이즈의 견고한 파워 디자인에 대형 히트싱크 적용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올인원 및 커스텀 수냉쿨러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워터펌프의 속도를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워터펌프 핀 헤더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최신 DDR5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고 최대 6200MHz를 지원해 구형PC를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튜닝램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XMP 3.0 셋팅도 기본 지원한다.


@ 참고로 MSI MAG B660M 박격포 시리즈는 DDR4 & DDR5 와 WiFi 지원 여부에 따라 총 4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2개의 M.2 SSD 슬롯을 지원해 여유롭게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모든 슬롯에 M.2 쉴드 프로져를 지원해 발열로 인한 SSD의 성능저하를 미연에 방지한다. 여기에 스틸아머 PCI-E 슬롯을 지원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리얼텍 2.5Gbps 유선랜과 Wi-Fi 6E AX211 무선랜 지원으로 쾌적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v5.2와 USB 3.2 Gen2x2 20Gbps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PCIe Gen4 기반의 초고속 NVMe SSD 사용이 가능하며 통합 S/W MSI 센터를 제공해 퍼포먼스 설정은 물론 메인보드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PCI-E 클립을 적용해 그래픽카드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Z690 메인보드와 같이 20Gbps 의 USB 3.2 Gen2x2 포트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하이닉스에서 출시한 DDR5 4800MHz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했으며 (16GB x 2) SSD 는 PCIe 4.0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파워서플라이는 오버클럭용 프로세서 임을 감안해 900W 정격출력 제품을 사용했으며 수냉쿨러를 사용해 열을 제어했다.




바이오스에 진입한 모습으로 CPU 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윈도우 11 설치후 장치관리자에 진입했을 때 정상적으로 12스레드가 인식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CPU-Z를 이용해 프로세서와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nm의 인텔 7 공정으로 제작 되었으며 6코어에 12스레드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8MB의 대용량 캐시가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고로 11세대 i9 프로세서는 16MB의 캐시를 지원한다.) UHD 770 내장 그래픽을 지원하는 것도 알 수 있다.



K 프로세서와 달리 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지만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퍼포먼스 설정 S/W를 사용하면 최고 성능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필자의 경우 MSI 에서 제공하는 유저 시나리오를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설정한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부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논K 프로세서의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는 정보가 있어 메인보드 사이트를 방문해 최신 바이오스를 적용했다. (인텔 12세대 논K 프로세서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기 바란다.)



CPU-Z의 벤치마크 실행 모습으로 전작인 11세대 인텔코어 i5-11600 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으며 상위 프로세서인 i7-11700과 비교해 멀티스코어는 낮지만 싱글 스코어는 100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600 싱글은 627, 멀티는 4423) 단, 상급 프로세서인 12600KF 와는 코어수 자체가 달라 멀티 스레드에서의 스코어 차가 확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600KF 싱글은 768.2, 멀티는 7349.6)




CPU 성능 확인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시네벤치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시네벤치 R20에서 3805 스코어를 보여준 11600과 4200 스코어를 보여주었던 11600K와 달리 4522의 높은 스코어를 보여 주었으며 (11700 은 5530) R23에서 1600점대의 싱글 스코어와 11750 정도의 멀티 스코어를 보였던 11600K와 달리 1855과 11937의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PCMARK10와 퍼포먼스 테스트를 실행한 모습으로 전작과 비교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11600K 의 PCMARK10 스코어는 7245, 퍼포먼스 테스트는 18911 이며 11700 의 PCMARK10 스코어는 7519, 퍼포먼스 테스트는 24064 이다.)




긱벤치 5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을때 싱글 코어는 1843, 멀티코어는 10116을 보여 주었으며 인텔 XTU 벤치마크 에서는 3273 점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하위 모델인 12400F 의 경우 긱 벤치 5 싱글이 1629, 멀티가 9325 이며 XTU는 2976 이다. 또한 11600K 의 XTU는 2792, 11700의 XTU는 3225 이다.)




기본과 동일한 RTX 2070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3DMARK를 실행한 모습으로 피지컬이나 콤바인, CPU 스코어는 당연히 증가했으며 3D 성능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그래픽 스코어도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600K의 파스 그래픽 스코어는 22342, 타임스파이의 그래픽 스코어는 8941 이었다.)



동영상 인코딩과 4K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코딩 시간은 3분 34초가 소요 되었고 (11600K는 4분 02초) 랜더링 시간은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했으며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5분 10초가 소요되었다. (11600K는 6분 15초, 11700KF는 5분 12초)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3분 4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온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 온도 16도) IDLE에서는 20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실행했을 때에는 7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통 40-50도 정도로 플레이 되었다.) @ ES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기 바란다. 실 제품은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한다.



i5-12600 프로세서는 내장그래픽을 지원하지 않는 F 프로세서와 달리 내장그래픽을 지원한다. 특히 화면을 출력할뿐 3D 성능을 기대하기 힘들었던 UHD 600 시리즈나 12400에 탑재된 UHD 730과 달리 고성능의 UHD 770이 기본 탑재되어 캐주얼한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기본 내장된 UHD 770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구형 UHD 그래픽 대비 약 2배 정도 그래픽 스코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통해 실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103-144 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0 프레임 정도에서 게임이 실행되었던 UHD 630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비슷한 파스 스코어의 노트북 대비 훨씬 높은 프레임에서 게임이 플레이 되었다. LOL 이나 오버워치 정도는 내장그래픽 만으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장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경우 최소 두 개의 8GB 메모리를 듀얼채널로 구성하기 바란다.)




하이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유저라면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i5-12600K 이상의 프로세서 구입을 권장한다. 코어수가 달라 멀티성능에서 분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가성비만 고려할 경우 i5-12400F를 추천한다. 가격이 2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정과 아키텍처 적용으로 전작과 확연히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리뷰를 진행한 i5-12600 은 어떤 유저들에게 어울릴까 필자는 고성능의 PC가 필요하지만 내장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게이밍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DDR4를 지원하는 H610 메인보드를 사용하면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메모리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B660 메인보드와 결합한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PC를 만들 수 있다.


테스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강력한 성능의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벤치 스코어대비 실제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떨어질때까지 관망하는 유저나 내장그래픽으로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 CPU라 말씀드리고 싶다. 일반적인 사무용은 물론 멀티테스킹과 전문가용 S/W 실행용으로도 충분하며 게이밍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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