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다이렉트X 10 기반의 PC용
‘로스트 플래닛’ 게임 발매를 위해 캡콤과 제휴
- 인기 X박스 360게임인 ‘로스트 플래닛’를 PC용으로 개발하기 위해 캡콤과 기술제휴
- 참조용 그래픽 플랫폼인 엔비디아 지포스 8 시리즈 GPU 사용해 개발 및 테스트 진행
- 로스트 플래닛; DX10, XDH, 화려한 특수효과 등 최신 그래픽 기술 도입
2007년 4월 13일,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캡콤과 4월12일 (미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0 지원 등 차세대 그래픽 기능을 채용한 PC용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Lost Planet: Extreme Condition)을 보다 강력한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캡콤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중인 이벤트에서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로스트 플래닛의 데모를 시연하고 있다.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은 오는 6월 북미 및 유럽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캡콤은 X박스 360용 로스트 플래닛을 1백만장 이상 판매하였으며, 이후 SF 액션슈팅 게임 로스트 플래닛을 PC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 개월에 걸쳐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조 아래 작업해왔다. 엔비디아는 지금도 기술자문과 더불어 게임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참조용 그래픽 플랫폼으로써 지포스 8 시리즈 GPU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로스트 플래닛은 2560x1600의 초고화질 해상도인 XDH(Extreme High Definition)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선진적인 특수효과를 채용해 명암 및 그림자효과도 향상 시켰다. 또한, 양사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을 이용하여 로스트 플래닛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최대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스트 플래닛의 프로듀서인 준 타케우치(Jun Takeuchi)는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함으로써 압도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며,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의 엄청난 렌더링 성능을 이용해, 유저들은 로스트 플래닛이 구현하는 경이적인 디테일을 모두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아태지역 콘텐츠 담당 이사인 케이타 이다(keita Iida)는 “캡콤과 힘을 합쳐 ‘로스트 플래닛’ 게임 속에서 NVIDIA의 최신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0의 각종 기능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PC용 로스트 플래닛의 발매로,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 퍼블리셔들에게 최고의 게임 플랫폼으로써의 PC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