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코프, 한콘진 발주 뉴미디어 콘텐츠 지원사업자 선정
- 내년 6월까지 총 15억 규모, 케이디씨정보통신 등 총 5개사 컨소시엄 참여
- 모바일 단말 적용 3D실사 및 게임, 어플 등 각종 콘텐츠 제작 사업
3D콘텐츠 전문기업인 리얼스코프(대표 김태섭, www.realscope.co.kr)는 모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 김태섭, 김상진)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2010년 뉴 미디어 연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동 프로젝트의 수행기간은 2011년 6월 까지 1년간 이며, 정부지원금과 사업비를 더해 총 1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 된다.
금번 사업은 3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뉴 멀티미디어 단말에 최적화된 3D입체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모바일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모바일버스, 블루인터렉티브, 이루고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 기간 중 리얼스코프는 '한국의 명품, 명장이 만든다', '한식, 세계를 요리하다'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12편의 3D실사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케이디씨, 모바일버스 등은 3D어플, 게임제작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케이디씨 계열인 아이스테이션이 세계최초로 출시예정인 안드로이드 기반 3D PMP 및 테블릿 제품에 임베디드 형태로 탑재되어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SK T-store, 삼성 글로벌 앱 Store 등 다양한 모바일 오픈마켓은 물론 3D방송 등의 윈도우를 통하여도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에서 시작된 최근의 3D혁명은 차세대 영상산업으로 가정의 TV, PC 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으며 궁극적 스마트폰, PMP, 테블릿, PSP 등 모바일 단말 등으로 확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연간 2억대 수준인 세계 TV 시장(평판 TV 기준)과 비교 모바일 단말 시장은 20억대 이상으로 산업의 파급효과도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될 것이며 모바일 3D콘텐츠 또한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3D콘텐츠 제작자 모임인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의 회장으로도 취임한 김태섭 케이디씨그룹 회장은 "헐리웃 3D영화의 잇단 성공과 놀라운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 전, 그리고 최근의 활발한 3D콘텐츠제작을 통하여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단말과 콘텐 츠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지는 산업의 큰 변곡점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말하며 "미국에서 시 작된 인터넷이 한국을 정보통신 강국으로 만들어 놨듯이 디스플레이 강국인 한국이 3D를 통하여 헐리웃을 뛰어넘는 콘텐츠 강국으로 충분히 진입할 수 있다" 강조했다.
지난 2006년 국내최초의 3D입체콘텐츠 전문제작 기업으로 출범한 리얼스코프는 서인영의 뮤직비디오, 빅뱅의 공연실황 등 총 100여편 이상의 3D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자체 개발한 3D카메라 리그 등을 활용해 오는 8월 한류 아이돌가수 공연실황을 3D로 제작해 글로벌 3D마켓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일 용산 전쟁기념관 내 새롭게 선보인 연평해전 관련 4D영상물을 해군과 같이 기획 제작하여 3D 및 4D를 넘나드는 제작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