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글로벌 업체인 F5네트웍스가 전 세계 SSL VPN(통합 표준프로토콜 기반 가상사설망) 매출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F5 네트웍스(지사장 남덕우)는 이같은 사실을 최근 인포네틱스 리서치 레포트를 인용해 16일 발표했다.

이번 인포네틱스 리서치의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및 소프트웨어의 2006년도 4분기 전세계시장 점유율 및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F5는 SSL VPN 부문에서 13.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아밋 딜런 F5 제품 관리 이사는 “SSL VPN인 파이어패스(FirePass)는 다양한 클라이언트 OS 지원 및 비쥬얼 정책 편집기(Visual Policy Editor)로 단순화되고 세분화된 정책 관리, BIG-IP 자국 통화량 관리(Local Traffic Management ) 솔루션과의 고유 통합 기능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네틱스 리서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백업 액세스와 재해 복구를 위한 SSL VPN 기술 사용의 증가가 전체 SSL VPN 시장을 성장시킬 것으로 보고 향후 잠재 시장은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보안 계층을 지원하는 SSL VPN 기술의 사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