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바이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서울' 개최

2010.08.30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인텔-바이스 공동 주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서울' 개최

 

- 세계 예술계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전시, 상영, 패널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
- N.A.S.A, 닉 지너, 레디컬 프렌드, 다케시 무라타, 마크 에센, 송호준, 룸펜스,
- EE, 최정화, 정연두, 피터 리등이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행사 즐겨
- 장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90여 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 테크놀로지를 이용, 예술 창조의 경계선을 넓힐 예정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크링(Kring)에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의 크리에이터 이벤트와 함께 성대한 문화의 장을 열었다. 이벤트 현장에 모인 수천 명의 관객들은 현 시대의 음악, 미술, 영화, 디자인, 건축계를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12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전 세계 5곳에 걸쳐 이루어지는 본 이벤트들 가운데 그 첫 장을 설치 예술, 작품 전시회, 영화 상영, 워크숍, 그리고 많은 라이브 공연들과 함께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복합 문화 공간인 크링의 3개 층에 걸쳐 준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성대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28일 이벤트에는 인텔과 바이스가 공동 주최하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축제의 장으로서 창의성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서울 이벤트에는 닉 지너, 레디컬 프렌드, 다케시 무라타, 마크 에센, 송호준, 룸펜스, EE, 최정화, 정연두, 피터 리(이승택)의 작품 전시와 세계적인 DJ N.A.S.A와 스팽크 록의 공연으로 파티를 시작하고, 한국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EE와 DJ 소울스케이프, 드렁큰 타이거와 윤미래, 이디오테잎, 갤럭시 익스프레스등의 공연이 준비되었다.

 

설치 예술과 작품 전시에는 혁명적인 독창성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미국의 래디컬 프랜드, 유수와 같은 로르샤흐풍의 색감, 굴절, 환각을 일으키는 듯 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다케시 무라타, 록밴드 '예 예 예스'의 기타리스트이자 그의 사진 작품을 작곡과 접목시킨 닉 지너의 작품들이 전시 및 설치되었다.

 

영화 영상에는 L.A.의 두 로봇 사랑이야기를 다룬 스파이크 존즈의 I'm here, 중국 출신인 레이 리의 괴상한 루빅큐브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펼쳐가는 유행족에 관한 짧은 무성영화인 The Face, 프랑스 미디어의 중대한 쟁점에 관련 부당한 보도로 인해 폭동을 일으키는 내용인 Ladj Ly의 다큐픽션 Go Fast Connexion 등이 상영되었으며 한국의 정연두 아티스트도 이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Six Points를 상영했다.

 

아울러 90개 이상의 비디오와 작품, 참여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공식 사이트(http://TheCreatorsProject.com)의 조회 수가 수백만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수천 명의 인터넷 유저들이 트위터과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계정에 등록하여 자신들의 예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아티스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관해 토론을 여는 등 관련해 열띤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예 예 에스'의 닉 지너는 "창의력이란 가능성을 탐험하며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세상에 외치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거나, 혹은 그에 따르는 과정에 몸을 싣는 것입니다"라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저와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협력을 얘기하고 예술과 관객들의 색다른 사고를 지지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스의 제네럴 매니저, 호시 사이먼은 "1980년대 캐나다 오타와에는 도시 전체를 통틀어 하드코어 소년이었던 저를 비롯해 11명의 펑크족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는 항상 메탈러들과 소위 잘나가는 다른 아이들에게 맞서 싸워야만 했죠"라고 말했다. "데드 케네디스, 클래쉬, 레이먼즈가 몬트리올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 11명 전원 버스를 타고 원정을 떠났죠. 그리고 그곳에서 커다란 펑크족 관중들과(250명 정도의) 마주쳤을 때, 이 세상에 저 혼자만이 아닌 전국적인 펑크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저 또한 그룹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 이번 주 내내 다이 엔트워드와 MIA의 비디오를 보며 과거를 회상했죠. 18살의 저로 돌아가 이러한 공연들을 보았다면 틀림없이 눈물을 흘렸을 거에요. 이러한 작품들을 우리가 세계적인 커뮤니티에 공유시킨다는 것에 또 한번 감동 받고 과거를 상기시켜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텔의 CMO, 데보라 콘래드 "지금이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서 봐온 창조성은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며 충격적이면서도 경외심을 일으키는 작업들이었죠. 크리에이터들은 천재에요.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작품들을 보자면 아티스트들의 비전이 테크놀로지와 만났을 때의 무한한 가능성을 축하해주는 하나의 축제와 같아요. 마치 하나의 마술 같죠"라고 밝혔다.

 


▲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이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뛰어난 크리에이터들과 서울 이벤트를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선보인 크리에이터들 놀라운 작품의 핵심에는 그들 모두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작품활동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인텔과 바이스는 뉴욕 크리에이터 이벤트에 관련된 매거진 서울판을 위해 출간 했다. 다섯 개 이벤트 매거진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발간된 서울 매거진은 이벤트 내 행사 소개 및 이번 프로젝트 참여 아티스트들의 작품 관련 서적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는 21세기 예술적 표현의 선두에 서서 뉴욕, 런던, 상파울루, 서울, 그리고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작품들이 참여되며 3일간에 걸쳐 프로젝트의 여정을 마무리 짓게 되는 베이징에서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동영상리뷰

HOT REVIEW

LASTEST REVIEW

NOTEFORUM
노트포럼 대표 김원영 사업자번호 : 635-02-00945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94, B1 등록번호 : 서울 아04916 제호 : 영테크
발행·편집인 : 김원영 등록 : 2018.01.09 발행 : 2018.01.09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원영 이메일 : master@noteforum.co.kr
2006-2025 NOTEFORUM. Co. All Rights Reserved.

02-711-2075

월-금 09:00-18:00 / 주말,공휴일 휴무
News 53,462 Review 3,512
2006-2025 NOT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