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2'
200% 즐길 수 있는 PC 업그레이드
대작 게임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심리와 유저들의 호평 속에 PC 교체수요가 일고 있다.
'스타2'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RTS)의 재미요소를 갖췄으면서도 강화된 그래픽요소로 시각효과를 극대화했다. 종족별 새로운 유닛과 한글화 및 한국어 음성 등도 국내 게임이용자들의 눈길을 끌 요소다.
스타크래프트2가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 호평이 이어지면서 스타크래프트2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3D 게임인 만큼 스타2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일정사양 이상의 PC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 스타2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PC 부품 업그레이드 수요를 유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2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사양이 필요할까?
블리자드에서 밝힌 최소 사양은 ▲CPU: 펜티엄4 2.6GHZ나 AMD 애슬론 시리즈 ▲그래픽카드: 지포스 6600GT(128MB) ▲메모리(RAM): 1GB ▲하드디스크: 12GB 이상이고, 권장 사양은 ▲CPU: 듀얼 코어 2.4GHZ ▲지포스 8800 GTX(512MB) ▲2GB RAM 정도다. 특히 개발사가 강조하는 고성능 그래픽을 즐기면서 멀티 플레이를 이용하려면 권장규격보다 높은 컴퓨터 사양이 필요하다는 것이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다.
최적의 상태에서 스타2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PC 부품인 하드디스크,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의 구성을 제안한다.
CPU: 인텔 코어 i7 시리즈,
빠른 처리속도로 어떠한 환경에서든 최고의 성능 보장
인텔 코어 i7 시리즈 프로세서는 현존하는 개인용 프로세서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PC의 성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예로 들어보자. 코어 i7 프로세서는 최고의 성능으로 게이머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사람 대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PVP(Player vs Player) 게임의 경우, CPU의 성능은 그래픽카드 못지 않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은 수많은 게이머들의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는 환경의 차이(하드웨어 사양, 회선 상태 등)를 고려, 공격을 주고 받는 대부분의 과정을 눈으로 보이는 그래픽이 아닌 각종 수치의 '연산'으로 처리하는데 이 연산은 게임 서버가 아닌 각자의 PC에서 이뤄진다. 모든 연산을 게임 서버가 처리하기에는 부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서버는 캐릭터의 위치, 공격 및 방어 등에 관한 최소한의 정보만 중계하고, 실제 히트 판정 계산은 PC의 CPU가 맡게 된다.
문제는 CPU가 그런 공방에 필요한 연산뿐만 아니라 게임 클라이언트의 실행, 시스템 전체의 구동에 필요한 연산을 동시에 처리한다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CPU에 부하가 걸려 처리속도가 떨어지면 게임속의 캐릭터도 순간적으로 머뭇거릴 수 있으며, 그 차이가 패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소위 '전설'급 게이머들의 PC 사양이 CPU를 중심으로 초고사양을 추구하는 것도 그들이 그 '순간'의 차이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CPU의 부담을 덜어주는 충분한 성능의 그래픽카드와 함께 한다면 코어 i7은 그런 전설급 게이머들과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픽카드: '게인워드 지포스 GTX460',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그래픽 구현 성능으로 큰 인기
스타크래프트2가 예상 외로 그래픽카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를 제대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은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점점 게임 그래픽이 정교하게 구현되면서 시스템 요구사항도 높아지고 있는 것.
많은 게이머들이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것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선보인 윈도우7의 발매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고, 윈도우7에 포함된 다이렉트X 11은 뛰어난 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지만, 그에 걸맞는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제대로 게임을 즐기려면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는 필수라는 얘기다.
이에 게인워드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단연 인기 품목이다. 보급형에서 고급형까지 다양한 제품이 포진돼 있으면서 성능 또한 충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동작속도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준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비단 스타크래프트2 외에 다른 게임에서도 빛을 발하는 요소가 된다. 3D 게임에서는 무엇보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게임을 서비스 해야 하는 PC방에서는 지포스 GTX 460과 같은 가격대 성능이 좋은 그래픽카드가 꼭 필요하다. 대부분 PC방이 지포스 GTS 250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데, 차후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지포스 GTX 460은 충분히 GTX 260 이상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 게인워드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그래픽카드라 할 수 있다.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울트라 듀러블 3' 기술로 PC안정성 극대화
게임이 쌩쌩 잘 돌아가고, 에러나 다운 없이 안정적인 PC의 기본은 메인보드에 있다. 메인보드가 P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 PC의 모든 핵심 부품이 메인보드에 얹히기 때문. 각 주요 부품들 사이의 처리 신호나 데이터 등이 모두 메인보드 위에서 오가는 만큼 메인보드는 PC의 안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대표 기술인 '울트라 듀러블 3(Ultra Durable 3)는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극대화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알루미늄 캔 모양의 고가 솔리드 커패시터(콘덴서: 축전지)를 사용해 일반 전해 커패시터에 비해 수명이 길고,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이 훨씬 높다.
또한 기판의 구리 함량을 배로 늘려 회로 저항을 50%가량 낮춘 '2온스 구리 PCB(2OZ Cooper PCB)'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2온스 구리 PCB 기술은 메인보드 기판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이고, 낭비되는 전력을 줄여 효율을 높인다. 발열에 의한 안정성 저하를 방지하고, CPU와 메모리는 물론 메인보드에 장착된 각종 부품에 일정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결과적으로 PC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렇게 울트라 듀러블 3 기술로 확보된 높은 안정성은 평상시에도 스타2나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에러나 튕김, 다운 등의 이상 현상을 방지하는 데에 단단히 한 몫 한다.
하드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캐비어 블랙',
용량과 처리속도 높여 3D영상의 생생한 구현 가능
웨스턴디지털 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캐비어 블랙' 역시 스타2 특수를 누리는 제품이다. WD의 '캐비어블랙'은 실제로 오는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대규모 게임대회 '블리즈컨 2010'에서 사용되며, 공식 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미 한국서 지난 6월 진행된 한국지역 결승전에도 'WD 캐비어블랙'이 탑재된 경기용PC가 사용됐다.
캐비어블랙은 WD코리아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제품 중 최고사양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그래픽, 동영상 등 대용량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파워 컴퓨팅에 적합하도록 용량과 캐시 메모리 속도를 높였기 때문에 3D 그래픽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고사양을 요구하는 스타2에 최적이다. 캐비어 블랙은 용량을 최소 640기가바이트(GB)에서 최대 2테라바이트(TB)로 크게 늘렸다. 일반적인 PC에 탑재되는 하드디스크의 경우 캐시 메모리가 16메가바이트(MB)정도인 것에 비해 캐비어 블랙에 사용된 캐시 메모리는 64MB다. 고성능이 필요할 때 이를 넉넉히 뒷받침해 주는 것은 물론 속도도 향상됐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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