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낭비 ZERO '소나무 PC' 9월 1일 소비자 첫선
- 친환경 대기전력 0W 소나무 컴퓨터 9월 1일 소비자 만나
- 현대, AK, 갤러리아 등 백화점 13곳과 102개 대리점 통해 유통
- 컴퓨터 사용만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 잡을 것으로 기대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최초의 주변기기 대기전력 0W로 큰 화제를 모은 '소나무 PC(SONAMU G100)'가 9월 1일 소비자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소나무 PC 제조사 ㈜모뉴엘(대표 박홍석, www.moneual.com)은 현대, AK, 신세계, 갤러리아 등 백화점 13곳과 서울, 부산, 의정부, 대구 등 102개 직영대리점을 통해 9월 1일 '소나무 PC'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의 유통망은 동일한 제품과 사양을 기준으로 판매되며 동일한 가격에 공급된다.
보급형 G100-D는 699,000원, 고급형 G100-O 899,000, 프리미엄급 G100-S는 1,199,000원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Windows7 홈프리미엄'을 채택하고 있다. Green Energy와 식물의 형상을 강렬히 표한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지사망을 통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모뉴엘 관계자는 "소나무 PC의 사용만으로도 에너지 절약의 가장 기초단계인 플러그를 뽑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가장 손쉬운 그린 IT 실천방법이 될 것이며 비용절감에 고민하는 기업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모뉴엘은 또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데스크탑 PC에 대기전력 0W를 실현하는 '대기전력제어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모뉴엘은 글로벌 미디어PC 전문기업으로 홈미디어 시스템(컴퓨터를 이용해 홈시어터를 구현한 제품)을 만들어 90% 이상을 미국·유럽으로 수출하는 회사이다. 2009년에는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한 홈시어터 PC 매출을 통해 수출 우량기업으로 인정 받아 2008년 3천만불 수출의 탑, 2009년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뉴엘은 지난해 1,637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2008년 CES(세계가전박람회)에 참가 당시 디자인 부문에서 MS Fashion PC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