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이미징프린팅 그룹, 싱가포르 디자인 센터 오픈
"아·태 지역 디자인 허브로 발돋움 할 것"
- HP 디자인 센터, 잉크젯 프린터 및 웹 솔루션 제품의 디자인과 개발 담당
- 제휴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통해 프린터 및 복합기의 디자인과 편의성 향상 기대
- HP,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 통한 디자인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
HP는 싱가포르에 이미징프린팅 (Imaging Printing Group, 이하 IPG) 그룹의 디자인 센터를 오픈 하고 전 세계에서 판매될 잉크젯 프린터 및 웹 솔루션 제품의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 루이 턱 유(Lui Tuck Yew) 싱가폴 정보통신문화부 장관(왼쪽)이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비요메시 조쉬 (Vyomesh Joshi) 부사장(오른쪽)에게 HP 디자인센터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HP IPG 디자인 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자인의 허브로서 디자인 과정에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 세계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전망이다.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비요메시 조쉬(Vyomesh Joshi) 부사장은 "혁신은 HP DNA의 요소라 할 수 있다.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HP디자인 센터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HP ENVY e-복합기 D410a_v1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의 디자인 팀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보여왔다. 디자인 팀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HP 엔비(ENVY100 e-All-in-One)와 탈 부착형 스크린이 탑재된 HP 포토스마트 이스테이션(Photosmart eStation) 등의 많은 제품군을 통해 26차례 이상 해외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또 중소기업용 HP 오피스젯 프로(Officejet Pro) 는 싱가포르 디자인 팀이 개발한 최초의 제품으로 이프린트(ePrint)가 기술이 적용됐다.
싱가포르에 개관한 글로벌 디자인 센터는 모든 지역에서 일어나는 디자인 활동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도 및 중국의 HP 디자인 팀과 협력하여 HP 데스크젯(Deskjet), HP 포토스마트(Photosmart), HP 오피스젯(Officejet), HP 오피스젯 프로(Officejet Pro), HP 리테일 퍼브리싱 솔루션(Retail Publishing Solutions) 등 전 세계에서 판매될 제품 라인을 설계하고 개발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OEM(주문자 상표 생산 부착) 제휴 업체들과도 보다 긴밀히 협력해 제품의 디자인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글로벌 디자인 센터는 다음 5개 분야로 구성된다.
HP디자인 센터의 디자이너들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한국, 스페인, 네덜란드,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HP는 이러한 다양성이야말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 여기고 있다. 때문에 산업이나 그래픽 분야의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인체 공학 및 인간 공학 분야의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한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팀은 새로운 출력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HP는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기업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자인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HP는 싱가포르 폴리테크닉(Singapore Polytechnic), 싱가포르 국립 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싱가포르 국립 디자인 연구소, 상하이 지아오통 대학(Shanghai Jiaotong University), 중국 칭화 대학(Tsinghua University), 인도 뱅갈루루(Bengaluru) 쉬리뤼티 아트 디자인 및 테크놀러지 스쿨(Shrishti School of Art Design & Technology) 등 우수 대학과 제휴를 맺고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고 디자인 팀의 영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대학과 공동으로 '새로운 출력 경험 만들기(Creating New Printing Experiences)'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새로운 출력 기능을 통해 중국 및 싱가포르의 중소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HP 디자인센터 션 카니 부장은 "새롭게 오픈한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글로벌 디자인 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싱가포르에 R&D 와 디자인 관련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다"며 "이로써 디자인 센터가 싱가포르 디자인 업계의 핵심으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