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주연 모바일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
2010 디지털콘텐츠 분야 대통령상 수상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 김재욱과 김준 주연의 '피그말리온의 사랑'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

일본 모바일 전용 방송국 BeeTV에서 참여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PD가 연출을 맡은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재욱, 김준을 비롯해 일본 여배우 미나미사와 나오가 주연으로 참여했다.

'피그말리온의 사랑'은 일본 자본 유치와 함께 영화, DVD 등 부가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획단계부터 모바일, TV, 스크린 등 어떤 매체, 상영조건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영상물 소스를 보유하여 디지털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일본 모바일 BeeTV 유료 채널에서 50여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금성출판사의 'English Buddy'는 국내 최고의 영어학습프로그램으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본토의 영어를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고 탄탄한 영어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2010년 7월부터 상용화된 이후 4개월 만에 회원수 3만을 비롯해 미출 10억원을 달성하여 최고의 학습 콘텐츠로 등극했다.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아인스엠엔엠의 'ELEE at ZINE'은 세계 최초의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이다. 매거진, 인터넷, TV등의 검증된 패션 뷰티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직접 에디터툴을 이용하여 콘텐츠를 재가공할 수 있다. 자신만의 매거진을 만들어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구조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를 시상함으로써, 우리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콘텐츠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세계 최고의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