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산요 전자로부터 산요 반도체 인수 완료

온세미컨덕터 주식회사(Nasdaq: ONNN; 한국 & 동남아 지역 부사장 전성혁)는 산요 전기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산요 반도체 주식회사와 산요 전기의 반도체 사업과 관련된 다른 자산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구매 계약의 조건에 따라 온세미컨덕터는 약 118억엔 (144백만달러)을 산요 전기에 현금으로 지급했고, 산요 전기와의 대출 계약에 따라 약 317억엔 (378백만달러)를 지출했다.

온세미컨덕터의 사장이자 CEO인 키이스 잭슨(Keith Jackson) 은 "산요 반도체와의 합병은 에너지 효율적인 전자 제품을 위한 고성능 실리콘 솔루션의 세계 최고 공급 업체를 지향하는 온세미컨덕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당사는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을 성공적으로 함에 따라 더욱 글로벌 기반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우리는 이번 인수가 고객, 파트너, 투자자 모두에게 즉각적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또한 산요 반도체의 직원이 온세미컨덕터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산요 반도체의 인수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소비자, 자동차, 산업용 수요 시장을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맞춤형 ASIC (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s)에서 통합 파워 모듈 및 모터 컨트롤 영역까지의 새로운 역량을 추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산요 반도체의 사장직을 계속하게 될 테루오 타바타 (Teruo Tabata)는 "온세미컨덕터와 마찬가지로 당사 역시 5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 풍부한 반도체 기술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산요 반도체 내부적으로 만들어낸 혼합 신호 공정 기술과 온세미컨덕터가 지닌 가격 경쟁력 있는강력한 제조 기술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제품과 기술을 일본 및 해외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온세미컨덕터와의 결합은 산요 반도체의 고객, 파트너, 직원들을 위한 훌륭한 기회이다"라고 덧붙였다.

온세미컨덕터의 부사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도날드 콜빈(Donald Colvin)은 "산요 반도체의 인수는 전략적인 이점 외에도 온세미컨덕터의 비즈니스규모를 엄청나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영업 실적과 현금 흐름 생성 능력을 더욱 배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구매 계약에 명시된 바와 같이 산요 반도체는 결산 시에 대차대조표 상에 약100억엔 (123백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2년 동안 산요 반도체의 비용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조 비용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요 전기의 250억엔 (307백만달러)의 운영 지원이 비 GAAP 기준에서 이익을 증가시켜 거래 일정을 당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목표는 분기당 세전 소득이 3천만달러를 초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작년 7월 결산 후 발표했던 18개월보다 더 앞당겨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인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온세미컨덕터의 2010년 4분기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2월 초로 예정된 전화 회의를 통해 제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최대 3년까지 산요 반도체를 산요 로고를 사용하는 독립적인 부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세계 고객에게 온세미컨덕터와 산요 반도체의 제품과 기술을 함께 제공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미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전담 재정 고문역은 GCA Savvian Advisors, LLC 가, 법률 고문역은 Morrison & Foerster LLP가 담당하고 있으며 산요 반도체의 전담 재정 고문역은 닛코 코디얼 증권 주식 회사(Nikko Cordial Securities Inc)가, 법률 고문역은  Nagashima Ohno & Tsunematsu 가 담당하고 있다.

이 보도 자료는 대출 계약 환율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 미화 1달러당 81.50 엔의 환율을 바탕으로 한다. 대출 계약은 대출 계약 조건에 따라 미화 1달러당 83.99엔으로 설정되어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