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텍, 'AP30·AP50' 출시…케이스 시장 본격 진출선언
OCZ테크놀로지사의 공식디스트리뷰터로 알려져 있는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이 6개월여의 개발기간을 거친 야심작 'AP30/AP50' 출시, 컴퓨터 케이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아스크텍 관계자는 "그동안 아스크텍은 OCZ사의 SSD제품을 통해, 정직과 신뢰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컴퓨터 하이엔드 하드웨어 시장에서 유저들의 호평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또한 국내의 우수한 컴퓨터 하드웨어 제품들을 자사 브랜드인 ENTINY와 ENKIRA로 통합,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여,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인지도를 쌓아온 내실이 탄탄한 기업이다. 이렇게 OCZ등 하이엔드브랜드의 국내유통을 통해 쌓아온 영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케이스라는 새로운 영역 도전하다"고 밝혔다.
㈜아스크텍은 지난해 대만의 컴퓨텍스를 비롯하여 일본 닛케이 윈PC에서 주관하고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된 DIY EXPO 2010에 참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여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 3월에는 세계최대의 컴퓨터 관련 전시회인 독일의 Cebit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 들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에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케이스는 총 2종으로 AP30과 AP50으로 나뉘며 각각 ORBIT과 GALAXY라는 닉네임으로 판매된다. AP30 ORBIT은 영어로 궤도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로 제품 전면의 서클디자인이 인상적이다.
▲ AP50은 전면 흡기구를 메쉬(타공망)홀 처리하였으며
먼지필터를 달아 내부로 유입되는 오염물을 최소화 했다.
AP50 GALAXY는 전면의 메쉬홀(타공망)이 인상적이며 케이스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나 이물질 등의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필터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은 중저가 케이스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내·외장 전체를 블랙코팅 된 도장으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출시와 관련하여 ㈜아스크텍의 윤웅대 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AP30과 50은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에서 그동안 아스크텍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야심작이며, 중저가 케이스에서도 고가의 브랜드 케이스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크텍은 이번 AP30 ORBIT과 AP50 GALAXY 출시를 시작으로 컴퓨터 케이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짐과 동시에 고급형 후속모델 AP70(Blackhole)과 초슬림형 알루미늄 ITX케이스(제품명 미정)와 팬리스(Fanless) 케이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