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BlueSlim2 솔루션으로 PC용 차세대 블루투스 구현
- PC 제조업체 위해 블루투스와 블루투스 로우에너지 통합한 레퍼런스 디자인 공급
무선통신 및 블루투스 기술과 오디오 플랫폼 전문 글로벌 기업인 CSR이 최신형 PC 블루투스 모듈인 'BlueSlim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lueSlim2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모듈의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노트북이나 넷북, 태블릿 PC 등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OEM 업체들이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의 블루투스 기능을 PC 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BlueSlim2는 블루투스 3.0+ High Speed와 블루투스 v4.0등의 기존 표준과 호환이 가능하며, 컴퓨터 제품을 위한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블루투스 로우에너지 기술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BlueSlim2 를 장착한 제품을 사용하여 마우스와 키보드 같은 주변 장치를 쉽게 연결하는 한편, 블루투스 로우에너지 기술의 전력 효율 같은 장점들을 활용하게 된다.
CSR의 오디오 및 소비가전 사업부 에릭 닐슨(Eric Neilson) 선임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는 블루투스 로우에너지 제품을 장착한 컴퓨터 주변기기와 센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항상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디지털 제품들이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해 줄 것을 원한다"면서, "더 큰 스크린과 뛰어난 유연성의 인터페이스 기술, 그리고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기능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PC의 상호 연동 등과 같은 기술로 인해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기회들이 생겨날 것이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홈'을 구현하거나 지능형 멀티 리모트 컨트롤 같은 역할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PC 모듈 제조업체들은 일련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좀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 필요하며, CSR은 우리의 고객들이 향후 새로운 신흥 시장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 BlueSlim2는 최종 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CSR 하모니와 모토로라, 도시바 뿐 아니라 CSR 시너지 스택과 같은 주요 PC용 블루투스 규격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한 BlueSlim2는 200여 개 국가의 규제 승인 요구사항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OEM 업체들이 승인 과정에서 소모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자격 취득을 위해 필요한 시간 소모 또한 없앨 수 있다.
특히 BlueSlim2는 대부분의 PC 플랫폼에서 활용되고 있는 USB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PC 제품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6.5mm x 30mm x 1.95 mm의 소형 풋 프린트 덕분에 이 모듈은 소형 폼 팩터 노트북과 넷북 및 태블릿 PC에 이상적이다.
CSR은 OEM 업체를 고려하여 외부 구성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여 전체 BOM을 줄였다. 특히 BlueSlim2는 +10dBm의 송신 출력과 -93dBm의 수신 감도를 제공하며, 별도의 전력 증폭기나 TX/RX 스위치가 없어도 클래스 1, 클래스 2, 클래스 3 규격을 지원한다.
BlueSlim2는 CSR이 최근에 출시한 CSR8000커넥티비티 플랫폼 기반의 PC용 CSR8510을 활용했다.
BlueSlim2는 현재 샘플 공급이 가능하며, 2011년 1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