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 출시

2011.01.19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 출시

 

- 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 최신 소프트웨어 출시
-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한 연결성이 가장 큰 장점
- 인터멕, 모토롤라, 하니웰 등 주요 파트너사 전용 기기 출시 등 높은 관심 보여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 (Windows Embedded Handheld 6.5)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는 기업/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차세대 운영체제로 윈도우 모바일 6.5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OS의 기능을 활용하여 연결성,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성, 관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를 채택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친숙하고 일관된 개발 플랫폼을 제공받음으로써 향후 제품 출시 시점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규 버전은 국내외 소매업체나 배송업체들이 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로 작업자들이 재고나 상품 정보 또는 가격 같은 실시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 응답성과 영업 효과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능 또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기반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광범위한 범용 솔루션과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더들로 구성된 방대한 윈도우 모바일 6.5 커뮤니티를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제조업체들은 데이터/음성 연결성 같은 디바이스 OS 수요를 만족시키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자사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시장에서 제품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 사업부의 데이비드 워스터 (David Wurster)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는 과거 어느 제품보다 유연한 소프트웨어"라며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화면 크기와 입력 방식, 디바이스 기능을 확장시키는 주변기기, 다양한 연결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 사업부의 구도완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기업 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통상적인 수명주기인 5~7년에 맞춰 업체들의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의 기술 지원 기간 또한 확대하고 있다"며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는 2014년 12월까지 메인스트림 지원을 보장하며 연장 기술 지원은 2019년 12월까지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인터멕 (Intermec)이나 모토롤라 (Motorola) 또는 하니웰 (Honeywell)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기업들은 윈도우 임베디드 CE나 윈도우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여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를 적용하여 차세대 디바이스를 개발 중인 이들 파트너 기업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왼쪽부터) 인터멕 70 시리즈 디바이스,
모토로라 ES400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어시스턴트 디바이스,
하니웰 돌핀 9900 모바일 컴퓨터 디바이스

 

인터멕 산하 글로벌 ISV 프로그램 수석 이사 앤디 스텐토(Andy Stento)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내구성과 신뢰도가 높은 하드웨어와 더불어 OS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요구한다. OS 시장의 진화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는 오늘날 기업들이 요구하는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 총소유비용 (TCO)를 절감시킬 목적으로 당사에서 차세대 플랫폼에 자랑스럽게 채택한 OS의 표준이다"라고 밝혔다.

 

모토롤라 솔루션스 모바일 컴퓨팅 최고 솔루션 아키텍트인 수하스 울리야(Suhas Uliyar)는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 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엔터프라이즈 핸드헬드 디바이스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Motorola Solutions는 신뢰할 수 있고 풍부한 커넥티드 핸드헬드 경험을 통해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업계에서 꾸준히 리더십과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니웰 스캐닝&모빌리티 사업부 (Scanning and Mobility) 산하 모빌리티 시스템 담당 이사 그레그 페인(Greg Payne)은 "하니웰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업계 주도적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공급해온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우리는 윈도우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를 통해 연결성이 향상되고 애플리케이션이 풍부해질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향후 모바일 제품 라인에 이 플랫폼을 적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VDC 리서치의 업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내구성이 보강된 핸드헬드 터미널이나 디바이스를 구동시키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랫폼을 공급하는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9년에 판매된 약 230만 대의 내구성 보강 핸드헬드 디바이스 중 87퍼센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 CE와 윈도우 모바일 6을 OS로 채택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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