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이터센터 단순화 '핵심 기술' 발표
클라우드 상에서의 네트워크 접속을 재정립한 개방형FCoE
- 인텔, 10GbE 서버 어댑터를 사용하여 동일 회선에서
- 데이터센터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는 무료 통합 네트워킹 기술 발표
- 케이블 장비의 통합은 3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IT 소비와
- 12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길이의 케이블 소비 절감 가능해
- 시스코, 델, EMC, 넷앱, 오라클, 레드햇 등 인텔 개방형 FCoE에 대한 업계의 폭 넓은 지지
인텔은 오늘 데이터센터를 단순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발표하며, 인텔? 10기가비트 이더넷(10GbE) 서버 어댑터 X520 제품을 소개했다. 인텔의 10GbE 서버 어댑터를 통해 동일 회선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트래픽의 안전한 공존을 허용하는 무료 통합 네트워크 기술이 바로 그것.
▲ 개방형 FCoE를 지원하는 인텔 이더넷 X520 서버 어댑터
통합 네트워킹은 가상화된 데이터센터 내에 초고속도로를 내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복잡한 데이터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10기가비트 이더넷(GbE)의 동일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I/O의 통합을 제공함으로써 얻는 가장 큰 이익은 비용 절감 효과로 이러한 케이블 장비의 통합은 연간 3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IT 소비를 절감시키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케이블 소비량은 지구 둘레의 3배에 달하는 무려 12만 킬로미터 가량을 줄일 수 있다.
단순, 초고속 통합형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지난 10월 발표된 인텔 클라우드 2015 비전과 오픈 데이터 센터 실현의 초석이 된다. 10GbE의 통합 네트워크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조를 단순화시켜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클라우드 내의 방대한 네트워크 트래픽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인텔 데이터센터그룹 총괄 매니저인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 부사장은 "데이터센터 관련 지출의 대부분이 기술혁신이 아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쓰인다는 사실은 IT 관리자들에겐 하나의 난제였다"며, "개방형 FCoE가 내장된 인텔 이더넷의 확장은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증가시켜 보다 많은 예산이 인프라가 아닌 기술혁신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통합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통해 IT 관련 소비 중 인프라 비용은 29%, 전력 소모량의 약 50%, 케이블 비용의 80%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텔의 개방형 FCoE는 고객들이 사용중인 다양한 환경들을 지원함으로써 스토리지 인프라를 통합, 단순화 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하드웨어의 용량을 절감할 수 있어서 별도의 특정 하드웨어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 또한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인프라에서 고성능 FCoE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는 검증된 옵션들을 제공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스토리지와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어 IT 환경의 유연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코 시스템즈(Cisco) 서버 액세스 및 가상화 사업부 담당 소니 지안다니(Soni Jiandani) 마케팅 부사장은 "통합 패브릭은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컴퓨팅과 스토리지 리소스를 지원하여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리의 단순화를 가능하게 할뿐 아니라 가상화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를 촉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라며, "시스코 넥서스 10 기가비트 이더넷(Cisco Nexus 10 gigabit Ethernet) 스위치와 시스코 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Cisco Unified Computing System) 서버는 자사 고객들에게 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확장력을 갖춘 인텔의 개방형 FCoE 10기가비트 이더넷 어댑터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인텔은 이 분야의 핵심 리더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호환 가능한 솔루션 개발로 더욱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스코(Cisco), 델(Dell), EMC, 넷앱(NetApp), 오라클(Oracle), 레드햇(Red Hat) 등의 기업들이 개방형 FCoE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EMC 스토리지 네트워킹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폴 브라운(Paul Brown) 부사장은 "10 기가비트 이더넷 패브릭이 공유된 서버 가상화와 통합 스토리지 네트워킹은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구축을 위해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라며, "EMC E-Lab의 인증 획득은 서버와 네트워킹, 스토리지의 상호운영성에 관한 업계 최고의 표준이다"라며, "E-Lab이 인텔 이더넷 서버 어댑터 X529의 품질이 인증된 만큼 이 제품이 EMC의 시메트릭스 VMAX 및 VNX 스토리지 제품군과 매끄럽게 통합될 것이라는 확신을 자사 고객들에게 심어주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델 파워에지 마케팅 그룹의 브라이언 페인(Bryan Payne) 전무는 "개방형 FCoE는 통합된 네트워크의 배치 및 운영을 단순화하여 운영 체제 내의 컴포넌트 활용을 높이기 때문에 개방적이고, 유용하며, 비용효율성을 제공해야 하는 델의 솔루션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인텔 개방형 FCoE 소프트웨어는 기존 X520 제품군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로 이용 가능하다. 인텔의 이더넷 및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intel.com/go/unifiednetworki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