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턱더, 새 CTO로 한스 스토크 임명
친환경 전자제품을 위한 고성능, 고효율 실리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온세미컨덕터(지사장 이종덕, www.onsemi.com)는 한스 스토크(Hans Stork) 박사를 최고기술경영자(CTO) 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온세미컨덕터는 컴퓨터, 소비자, LED 조명, 스마트 그리드, 자동차 및 무선통신 어플리케이션 등의 핵심 시장에 에너지 효율 제품 및 솔루션을 더욱 확대하는 R&D와 기술혁신에 더욱 유기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의 대표이사 키스 잭슨(Keith Jackson)은 "치열한 경쟁시장인 반도체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기술 확보가 생명이다"라며 "과거 10년 동안 온세미컨덕터는 표준화된 일반 부품 제조사에서 최고의 고성능 솔루션 공급사로 변모했으며 2010년에는 독자기술 제품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최고기술경영자로서 한스 스토크 박사는 당사의 글로벌 R&D팀을 이끌어 최첨단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세미컨덕터를 업계의 선두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스토크 박사는 30여 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및 상품개발과 임원으로 일해온 전문가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에서 규소 시스템스 그룹의 그룹 부사장으로 3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규소 기술 개발 분야의 CTO겸 수석 부사장으로 6년간 재직했으며 HP, IBM리서치와 같은 반도체 분야의 혁신 기업에서 일했다.
스토크 박사는 네덜란드의 델프트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스탠포드 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반도체 분야의 수많은 논문과 기사를 썼고 세마테크(반도체 제조기술 연구조합) 및 SRC(반도체 리서치 회사)의 이사회 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IMEC의 과학 자문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스토크 박사는 "온세미컨덕터는 전략적인 리더십과 뛰어난 디자인 팀을 통해 업계 톱 20 으로 성장해 왔다"며 "나는 앞으로 R&D를 강화하며 회사의 기존 지적 자산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탄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당사의 제품군들에게 첨단 기술을 더욱 많이 접목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