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스킨컴퍼니, 세계최초 오타방지 발명품 '태블스킨' 출시
최근 소비자연구에 의하면, 태블릿PC 이용자 중 89.4%가 가상키보드의 타이핑을 나쁜 사용자경험(UX)으로 지목하였다. 평평한 화면을 터치하는 가상키보드 방식은, 일반 키보드처럼 손끝의 촉감으로 각 키버튼을 구분해낼 수 없기 때문에 안보고 타이핑 치기 힘들어 속도가 느려지고, 오타 역시 많아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태블릿PC 유저들이 외장키보드를 별도로 구입하고 있지만, 아이패드를 노트북만큼 무겁게 만드는 외장키보드는 휴대가 불편하고, 별도 충전을 필요로 하는 등 그 관리 또한 번거로운 게 사실이었다.
태블스킨컴퍼니(Tablskin company, 대표 박우성, www.tablskin.com)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특허상품 '태블스킨'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 및 출시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제품명 '태블스킨(TABLSKIN)'은 태블릿PC의 분할 키 스킨(Tablet PC 's partitive key - skin)으로, 원하는 키를 정확하게 터치하게 하는 '터치효과'와 원치 않는 키가 터치되지 않도록 구분시키는 '구분효과'를 상호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태블스킨은 얇고(2mm), 가볍우며(33g) 투명한 바디와 아이패드 화면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특수실리콘을 사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극세사 파우치는 화면닦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아이패드1, 2에서 함께 사용 가능한 태블스킨의 특징들은 한국,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특허권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영어 / 한국어 / 독일어 / 이탈리아어 / 일본어(Romaji)등 32개의 가상키보드 타입과 호환된다.
제조사 태블스킨 컴퍼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1년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의 유망사업자로 선정이 되어, 현재 위 특허의 개발과 사업화에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태블스킨의 가격은 36,000원으로, 현재 www.tablskin.com 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소개 동영상은 유튜브(http://youtu.be/9BYRmVe-3p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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