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 클라우드 구축 위한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 출시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클라우드 도입을 단순화할 수 있는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Hitachi Converged Data Center)'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표준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구성요소는 물론, HDS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시스템과 컴퓨팅 블레이드를 결합시켜 클라우드 구축을 단순화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빠른 구축속도와 자동화,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예측 가능한 성과와 신속한 가치 실현을 보장한다.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신속한 구축, 자동화, 확장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도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탁월한 호환성과 높은 ROI, 구축 사이클 단축 등의 이점들을 누릴 수 있다.
IDC 스토리지 및 IT 총괄 전략 부사장 리처드 빌라스(Richard Villars)는 "급속한 변화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오늘날 IT 조직은 개별 장비나 애플리케이션의 컨피규레이션 및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HDS의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유연한 스토리지 기반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에는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킹과 소프트웨어 관리, 자동화,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구성요소가 결합됐다. 이를 통해 리소스의 자체 프로비저닝(Self-provisioning)과 사용량 추적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레벨에서의 최적화와 유연성이 보장된다. 통합 솔루션의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HDS는 탁월한 컨피규레이션 유연성을 갖춘 2종의 클라우드-인에이블(cloud-enabling) 컴퓨팅 엔진을 제공한다. LPAR(Logical Partitions) 기술이 탑재된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 2000과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 320은 메인프레임 기능을 제공하는 고급 X86 엔터프라이즈급 블레이드 서버이다. HDS LPAR 기술은 혁신적인 임베디드 가상화 사양으로 블레이드 서버의 하드웨어 내부에서 가상화를 실현한다. 따라서 고객은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관리성, 안정성,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 2000은 또한 독보적인 블레이드 SMP 인터커넥트 기술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블레이드 서버로서, 사용자가 다수의 블레이드들을 마치 하나의 시스템과 같이 작동하도록 컨피규레이션할 수 있어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조직 환경에 가장 잘 맞는 IT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단일 플랫폼인 히타치 컴퓨트 블레이드는 고객이 동일한 섀시 내에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또는 VM웨어 등의 여타 블레이드와 나란히 LPAR이 탑재된 블레이드들을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히타치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HDS의 글로벌 솔루션 전략 개발 수석 부사장 존 맨스필드(John Mansfield)는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는 고객의 IT 투자를 보호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히타치 통합 솔루션은 HDS 스토리지 기술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컴퓨팅 리소스 영역까지 확대하여 고객이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를 비용대비 효율적, 안정적으로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궁극적으로 히타치 통합 솔루션은 기존 데이터센터를 '인포메이션 센터'로 변화시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HDS는 중국의 베이징 컴퓨팅 센터(Beijing Computing Center), 인도의 사이파이 테크놀로지(Sify Technologies Limited), 말레이시아의 탈리트 인터내셔널(Teliti International) 등 유수의 아태지역 기업들이 HDS 클라우드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HDS는 아태지역 고객들이 자사의 통합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관리 비용의 절감, IT 환경의 단순화, 운영 효율성의 증대, 모듈형의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기존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여러 소스를 활용하여 클라우드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 기존 IT 투자에 대한 보호 등을 꼽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사업팀 김영호 팀장은 "HDS는 아태지역의 다양한 클라우드 시장 요구에도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각 IT 인프라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클라우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역시 올해 신설된 클라우드 사업팀을 필두로 하여HDS와의 기술 협력 및 클라우드 토털 솔루션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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