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서 두각
글로벌 프린터/복합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는 초소형 미니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와 A3 잉크젯 복합기를 필두로 상반기 국내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국내 잉크젯 복합기 시장 점유율에서 단숨에 두 자릿수를 차지했다. 점유율 2위 업체와도 4%대 정도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잉크젯 제품을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나름의 선전을 했다. 올 초부터 판매가 시작된 브라더의 미니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 MFC-J410과 MFC-J220은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소비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지난 달 출시한 신제품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MFC-J6710DW은 소호시장 뿐만 아니라 학교나 유치원, 디자인 업체나 건축설계사 등 특정 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잉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는 제품 자체의 기술 진화와 제품 유지비가 개선되면서 소호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 브라더의 컬러 잉크젯 복합기는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 내구성, 친환경성 등 자체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함과 동시에 공간 효율적인 소형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블랙 컬러 등 디자인 우수성도 인기 요인이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세키야 신고(Shingo Sekiya) 지사장은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서의 독주 체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더의 시장 진입과 동시에 10%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한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잉크젯 복합기 시장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브라더는 경쟁력 있는 잉크젯 복합기 제품군을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격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브라더 '미니' 컬러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 MFC-J410
브라더의 '미니' 컬러 잉크젯 복합기 MFC-J410은 가로 390mm, 세로 375mm, 높이 180mm로 초소형이다. 흑백 인쇄 시 최고 33ppm, 컬러 인쇄 시 최고 27ppm이라는 인상적인 인쇄 속도를 자랑하며, 최고 6,000dpi 해상도와 1.5pl잉크 방울로 고품질의 인쇄를 보장한다. 15매 자동 문서 급지대(ADF) 기능을 갖춘 고급형 MFC-J410과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형 컬러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 MFC-J220가 있다. 두 제품 모두 1.9” 컬러 LC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 카드 센터를 통해 PC를 켜지 않고 메모리 카드를 직접 연결해 LCD 창을 통해 사진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인쇄도 가능하다.
▲ 브라더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MFC-J6710DW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MFC-J6710DW는 A3 양면인쇄,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업계 유일한 제품이다. 기존에 타사에서 출시 됐던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는 평판 스캐너가 A4사이즈여서 스캔 편집 소프트웨어 없이는 단번에 A3 사이즈로 스캔 및 인쇄가 불가능했었다. 이와는 달리 브라더의 MFC-J6710DW는 A3 사이즈로 평판 스캐너를 탑재해 바로 A3 사이즈로 스캔 및 인쇄가 가능하다. 브라더 A3 복합기 신제품은 A3 포스터 제작 지원 기능이 있어 누구나 전문 인쇄 품질의 컬러 포스터 제작을 만족스럽게 할 수 있다. 또한, A3 평판 스캐너로 접힌 책과 같이 불규칙한 모양의 문서도 매끄럽게 복사할 수도 있다.
브라더 잉크젯 복합기를 비롯해 브라더의 전 제품은 직선경로의 인쇄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효율적임과 동시에 브라더 제품만의 관리 프로그램(Brother BRAdmin Professional)을 통해 고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네트워크 장치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네트워크 상의 프린터 및 복합기 운용에 대한 관련 정보들을 취합해 주어 다운타임을 최소화 시켜준다. 또한 사용자에게 토너 잔량 및 인쇄 작업 에러를 이메일로 즉각 알려주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새 장치의 탐색 및 발견도 네트워크 상에서 이루어지게 되므로 무선으로 장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원격 제어를 통해 프린터 드라이버를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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