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버전스 시대 진입…2050년 세계 2위 국가 부상할 것

2011.07.15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로 진입,
2050년에는 세계 2위 국가로 부상할 전망

 

(사)한국산업융합협회(회장 이상철, www.kincoa.or.kr)가 주최하고 (사)한국산업융합학회(회장 송자, 양승택, www.kosinc.or.kr) 주관으로 21세기 세계 디지털 경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 1회 한국산업융합학술 대회'가 7월 12일(화)~7월 13일(수) 양일간에 걸쳐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사를 통해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이상철 회장은 "지금은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로 들어가고 있으며, 기술과 기술이 융합하고, 산업과 산업이 융합하며, 과거와 현재가 융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기술발전에 있다. 지난 30년간 컴퓨팅 파워가 100만 배가 빨라지고, 크기는 1/1,000로 줄어들고, 통신 속도는 15년 사이에 1,000배가 빨라졌다. 이제 모든 제약이 사라지면서 드디어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전통의학이 현대의학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융합의학이 만들어 지고, 교육과 정보통신이 융합하면서 30조원 규모의 사교육 시장을 바꾸고 있다. 의학,금융,농업 등 모든 것이 융합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시점에 산업융합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산업융합 관련한 1회 학술대회인 만큼, 발표자는 국가적인 소명의식을 갖고, 국가와 산업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달라" 주문했다.

 

(사)한국산업융합학회 송자 공동회장은 "’융합이 미래’라고 전제하고,지금 평창을 얘기하듯이 10년 후에 모두 융합을 얘기하면서,융합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가 예측한대로 한국은 2050년에 융합으로 세계 2,3위 국가가 될 것이다"예상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서 "전체 산업계와 연구기관 및 대학들이 총체적으로 참여하는 초유의 포괄적 융합연구 발표의 장을 마련한 것을 큰 성과로 생각하고, 의료, 방송·통신, 농업생명과학, 로봇, 국방, 교육, 경영, R&D, 국제협력, 물류 산업 등 산업계 전분야를 아우르는 기간 산업체 및 연구기관들의 산업융합 모형, 비즈니스 모델, 성공사례 및 투자전략 등에 관한 150여 편의 논문과 사례가 한국산업융합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성과물들은 향후 국내 산업계는 물론 국가정책수립 및 고용증대를 통한 경제성장과 글로벌 국가경쟁력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마쳤다.

 

또한 (사)한국산업융합학회 양승택 공동회장은 "한국은 법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나라인데, 다행히도 산업융합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산업융합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해서 산업융합의 다양한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웹 2.0처럼 사용자 중심의 융합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왼쪽부터) 좌측부터 서정욱 학회 학술위원장, 최만범 협회 상근부회장, 황준석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양승택 학회 회장, 이상철 협회 회장, 송자 학회 회장,
장유상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원부 학회 총무부회장

 

축사자로 나선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김재홍 실장은 "정부는 녹색성장에 이어서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융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하여 산업융합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었다. 그 안에 어떤 내용을 채우느냐를 협의하기 위해 지식경제부는 산업융합 민관합동위원회를 열고, 산업 전반의 융합촉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산업융합촉진 전략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기업의 융합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 지원, 융합인큐베이팅 촉진, 융합촉진 지원시스템 마련, 융합의 저변 확대 등 4대전략과 신설계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융합정책과제를 기업과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21C 산업융합을 통한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가 산업융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산,학,연 전문가 동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범부처 차원의 창의적이고 실행력있는 과제가 포함되어 있어서,한국산업융합협회와 학회가 함께 준비중인 종합적인 정책제안에 대한 기대가 크며, 정부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식경제부 뿐만 아니고 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농촌진흥청 등 정부부처의 융합에 관련한 진정한 정책파트너로 한국산업융합협회와 한국산업융합학회를 존중하고, 협력을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협회와 학회가 산업융합 중심으로,융합관련 논의가 활성화 되고, 그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거행된 우수 사례, 논문 시상식에서 고병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산업융합 사례 대상,이현철,오종석,서제홍(전남대,조선대)과 김문구, 박종현, 조영환, 김방룡(ETRI)이 산업융합 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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