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TAOS 인수 거래 완료
글로벌 컨슈머, 통신, 산업, 의료, 자동차 시장용 고성능 아날로그 IC (집적 회로) 설계 및 제조사인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지사장 양창수)가 미국 텍사스 플라노에 있는 Texas Advanced Optoelectronic Solutions 주식회사(이하 TAOS) 의 주식 100%의 인수 거래를 끝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TAOS 인수 대금인 약 3억2천만 달러의 일부로 2,706,840 주의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무액면 무기명주가 기존의 공인 자본 이외에 자본금 증식의 방편으로 발행되어 TAOS의 특정 주주들이 소유한 Twilight S가 이를 관리하게 된다. 자본금 증가에 따른 회사의 법정 일반 공유 자본은 주당 EUR 2.4224로 계산된 13,753,092 주의 일반 무액면 무기명주로 나뉜다.
신규 발행되는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주식은 Main Standard 에 따라서 SIX 스위스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를 허가받았다. SIX 스위스 증권 거래소에는 2011년 7월 15일부로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되었다.
성공적인 거래의 완료에 따라서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는 TAOS 주주 중 두 명의 대표를 감사회로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가까운 시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CEO인 존 호이글(John Heugle)은 "TAOS의 인수를 통해 당사는 성장과 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고성능 아날로그 시장에서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더욱 강력한 플랫폼을 내놓게 되었다. 당사는 모든 TAOS의 직원을 환영하며 양사가 가진 세계적인 수준의 센서 전문성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를 위한 혁신적인 센서 기술에 TAOS의 재능있는 팀을 잘 통합할 것이다. 이로써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와 같이 급성장하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고급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쟁력있는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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