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협, 스마트워크 협의회 발족
인터넷PC방, 스마트워크센터로 개편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 이하 인문협)는 9.6일(화) 16:00시 한국상공회의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문화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I/O(Innovation & Openness)스마트워크 협의회’에 발족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을 통해 인문협 조영철 정책국장은 "현재 인터넷PC방은 스마트워크센터가 갖추어야 할 정보통신 관련 인프라 구축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공간의 배치와 기업 연계방안홍보방안만 수립되어 지원된다면, 당장이라도 전국에 1만7천여개 스마트워크센터 설립이 가능한 상황이며, 인문협에서는 인터넷PC방 업계의 수입선다변화 지원과 PC방의 활용도 제고 및 이미지 개선과 같은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워크 사업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출퇴근에 대한 개념을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적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서는 사무공간 축소,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O 스마트워크 협의회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인문협 등에서 관련 업무를 총괄 담당들로 구성된 실무담당자 협의체로 실무 문제 중심의 처리와 협의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무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향후에는 협의회를 각 참여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문협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사업은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 기업의 인식변화, 스마트워크센터의 확산(인터넷PC방의 참여)이라는 3각축이 견고히 구축된다면 미래의 업무혁신을 한 단계 앞당길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인터넷PC방은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금까지 게임에만 국한되었던 PC인프라를 이용해 국가발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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