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컵 한국대표 엔샵605팀, 빌 게이츠 회장과 만나

2007.06.27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이매진컵 한국대표 ‘엔샵605’팀, 빌 게이츠 회장과 만나
- 특별 초청된 이매진컵 2007 10개국 대표팀과 빌 게이츠 회장과의 만남현장 스케치-

 

- 빌 게이츠 회장, 교육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역할의 중요성 강조
- 이매진컵 2007 한국대표 ‘엔샵605’팀, 빌 게이츠 회장에게 ‘핑거코드’ 직접 시연

- 한국대표 ‘엔샵605’팀, 타국 학생들과 만남 통해 최종 우승을 향한 결전의 의지 다져

 

“훌륭하다!(Fantastic!)”
이매진컵 2007의 한국대표 ‘엔샵605’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기기인 ‘핑거코드’ 시연 모습을 보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한 말이다.

 


세종대 '엔샵605'팀 빌게이츠앞에서 시연모습

 

6월 26일 오후 12시 30분(미국 레드몬드 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이매진컵 2007 본선 진출 70개국 중 특별 초청된 10개국 대표팀(한국, 일본, 중국,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이집트, 북미, 브라질)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크레이그 먼디 최고연구•전략담당 임원(CRSO)앞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시연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월드컵’으로 전세계 학생들이 참여해 기술경연을 벌이는 대회다. 한국 IT기술이 높이 평가되며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8월에 열린다.

 

참여한 국가 팀 중 가장 먼저 빌 게이츠 회장과 크레이그 먼디 최고연구•전략담당 임원을 만난 한국대표 ‘엔샵605’팀은 같은 학교를 다니냐, 그러면 어느 학교를 다니느냐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빌 게이츠 회장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뒤 자신들이 개발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의사소통시스템인 ‘핑거코드’를 시연하기 시작했다. 또, ‘엔샵605’팀은 빌 게이츠 회장과 크레이그 먼디 최고연구•전략담당 임원에게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의사소통과 이에 따른 교육에 대한 문제를 고민한 결과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됐다며 소프트웨어 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엔샵605팀은 ‘핑거코드’가 빌 게이츠 음성을 인식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자 “발음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농담을 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빌 게이츠 회장은 장갑을 착용한 시청각 장애인이 점자를 전달하는데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가능한지, 핑거 코드를 제품화 하는데 비용이 얼마인지 등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엔샵605팀은 빌 게이츠회장과 크레이그 먼디 최고연구•전략담당 임원에게 작은 병풍과 세종대학교 티셔츠를 선물했다.

 

엔샵605팀의 임찬규씨는 “개발자가 되길 꿈꾸는 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빌 게이츠 회장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다. 빌 게이츠 회장과 크레이그 먼디 최고연구•전략담당 임원이 얘기하는 것처럼 기술이 세상을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개발한 핑거코드가 시청각장애인들의 원활한 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히고 “본선 대회에 앞서 다른 출전 국가팀들을 보니  더욱 긴장된다. 본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종 우승을 향한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학생들 시연에 앞서 빌 게이츠 회장은 짧은 연설을 통해 이번 이매진컵 2007의 주제인 `기술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교육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데 많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교육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있다. 모든 정보는 온라인으로 공유되고 있으며 각기 다른 방법으로 여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며 교육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여러분들이 각국의 대표팀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매진컵은 소프트웨어가 상상 이상의 마법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사이다. 여러분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아이디어는 놀라우며 무엇보다 실제로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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