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애플 전문 매장 수준 한 단계 끌어올릴 것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매장 '컨시어지'가 공격적으로 판매 활동에 나섰다. 컨시어지는 수년간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상담', 애플 제품 교육 프로그램인 '컨시어지 아카데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컨시어지는 애플 공인 프리미엄 전문 매장인 '컨시어지 애플'과 휴대용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매장인 '컨시어지 모바일' 2가지 형태의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최근 오픈한 컨시어지 이태원 점
컨시어지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 구매시, 기본 초기 설정과 조작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고객이 보다 빠르게 새로운 디바이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처음 켜는 순간부터 원래 사용하던 디바이스처럼 셋팅되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스널 셋팅(Personal Setting)'과 SNS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컨시어지 앱을 통한 '1:1 상담 프로그램'으로 기존 공인 애플 매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5일에는 컨시어지 이태원점 오픈을 기념하는 파티를 개최하였다. 오프닝 파티는 'Digital, Fun, Entertainment의 3중주'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유명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진욱 씨와 첼리스트 정희진 씨의 콘서트는 물론,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Lumpens'의 미디어 전시도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독일의 유명 전자음악회사인 에이블톤에서 아시아 최초로 인증 받은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으로 다양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DJ수리'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 컨시어지 이태원 점 내부 전경
컨시어지 전략마케팅팀 김지은 팀장은 "트렌드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이태원은 늘 고객의 새로운 경험가치를 추구하는 애플의 정신과 닮아 있어, 향후 이태원점의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아카데미, 고객 맞춤형 앱 추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와 호환이 가능한 주변 기기를 추천해주는 앱핑앤매핑(Apping&Mapping)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 애플 매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시어지는 16일 신촌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디바이스 유통매장 내에서 애플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애플 존을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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