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모바일 BI 활용한 'KT 모바일 워룸' 구축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는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자사의 모바일 BI 솔루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Microstrategy Mobile)'을 활용한 'KT 모바일 워룸(KT Mobile War Room)'을 구축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09년 10월, 급변하는 통신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KT 분당 사옥에 전시 상황실인 '워룸(War Room)'을 구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워크'에 따른 모바일 근무 환경의 확산과 더불어, 보다 기민하게 통신 시장을 분석하고자 '워룸'을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키로 하면서 모바일 BI 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 왔다.
이에 KT는 각 벤더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세계 최고의 BI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Microstrategy 9)'과 호환되며,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카메라, 멀티 터치 스크린 등의 다양한 성능과 기능을 통해 기업 사용자들이 그래프, 그리드, 전사적 리포트, 정보 대시보드 등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Microstrategy Mobile)'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KT는 모바일 BI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2010년 11월 파일럿을 오픈한 이후, 2011년 5월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KT 모바일 워룸'을 정식 오픈했다.
KT는 2011년 1월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여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한 상태에서 'KT 모바일 워룸'을 도입해 활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KT 경영진들은 아이패드를 통한 'KT 모바일 워룸'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확보할 수 있으며, 경영진 회의 시에도 종이 문서 대신 아이패드의 대시보드를 적극 활용하여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KT는 현재 IT 시스템과 관련된 플랫폼과 솔루션을 혁신하는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워룸도 BIT와 연계하여 향후 기술적 유연성 제고, 사용자 그룹 확대, 선행적 위기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구축 완료 이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고급 분석 기능을 적극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전문 인력 방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 가치경영실 김채희 팀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Microstrategy Mobile)'은 기존의 BI보다 월등한 성능과 대규모 사용자층을 지원하며, 빠른 속도와 고확장성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을 활용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경영진들이 원하는 형태의 경영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의 이혁구 지사장은 "기간계 영역 중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모바일로 구현할 때 업무 효율성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또한, 최고 운영자를 포함한 전 구성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이를 근거로 한 전략적 사고가 기업 생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바일 BI는 상당한 중요성을 가진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KT 모바일 시스템이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모바일 BI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기업들의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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