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유네스코 '모두를 존중하는 방법' 프로그램에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솔루션' 공급
표준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분야 전문 기업인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오늘, 본사가 세계적인 비영리 교육 기관인 글로벌 노마드 그룹(Global Nomads Group, 이하 GNG)이 전세계 교육자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는 '모두를 존중하는 방법(Teaching Respect for All)' 프로그램에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Polycom? RealPresence™ Platform) 기반의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및 음성 솔루션(Polycom? RealPresence™ Video and Voice Solutions)'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 모든 인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관용과 존중을 가르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기획하여 GNG가 운영하며, 미 국무부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전세계 교육자와 학생들이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에 GNG는 폴리콤의 영상 회의 솔루션을 사용하여 브라질의 살바도르市의 학생들과, 미국 버지니아 주의 버지니아 비치市 학생들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사무실에 위치한 유네스코 위원회, 미 국무부,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이 원격으로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발족식을 가졌다.
GNG의 프로그램 책임자 베르나르도 몬차니(Bernardo Monzani)는 "우리는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사람과 사람에 대한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해상의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협업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은 고품질의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며 서로 실제 같은 방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가 '모두를 존중하는 방법' 프로그램을 위해 폴리콤과 협력하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완벽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기 때문이다"며 파트너십의 배경을 밝혔다.
폴리콤은 이 밖에도 수년간 GNG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세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담긴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미국과 아랍권 학생들, 우간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만나 이라크 전쟁에서부터 르완다의 마운틴고릴라 자연 서식지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서로 논의하고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GNG는 전통적인 IT 인프라를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들로 프로그램을 확장시키기 위해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Polycom? RealPresence™ Mobile) 소프트웨어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태블릿 및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몬차니는 이어 "폴리콤의 제품은 사용이 용이해 도입 후에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다. 새로운 지역에 영상 회의 시스템을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기술적인 지식이 많지 않은 학생과 교사들도 아무런 문제 없이 시스템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표준 기반의 상호운용성은 유네스코와 같이 빠르게 영상 시스템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조직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이다. 우리는 단 몇 주 안에 세 개의 대륙을 잇는 실행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료시킬 수 있었다. 또한 폴리콤의 모빌리티 솔루션은 과거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여러 지역의 사람들과도 연결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네스코의 '모두를 존중하는 방법'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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