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컵 2007 대회 준비 이상 무(無)!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 행사 준비 만전 기해
- 서울시는 각국 행사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오는 8월 5~10일 소프트웨어 및 IT 기술 올림픽인 ‘이매진컵 2007’ 개최를 앞두고 서울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각지에서 모이는 IT 영재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중 8월 8일 하루를 ‘서울시의 날’로 지정,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울의 모습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매진컵 2007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 적극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세계 각국에서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울시의 이채로운 문화들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심어줄 예정이다”라며 ‘서울시의 날’ 행사 진행의 취지를 밝힌 서울시 마케팅 사업부 이제일 팀장는 “경복궁과 서울역사박물관 관람 및 한강 유람선 타기, 청계천 방문, 비빔밥 만들기 등 서울시의 역사, 자연경관, 문화를 고루 접할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 중”이라며 행사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음을 밝혔다.
막바지 행사 준비가 한창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 28일(토), 삼성동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다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60명을 포함,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이매진컵 2007 행사 및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지난 5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Microsoft Student Partner)들로 구성된 60명의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회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 56개국의 대표단에 1대 1로 배치, 출전팀의 전담 서포터즈로서 활동하며 한국을 알리는 민간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매진컵 대학생 서포터즈는 참가팀들과 대최 참가전부터 교류를 쌓으며 IT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면모와 문화를 알리며, 입국에서 출국까지 대회 준비 및 진행과 관련된 일련의 모든 활동들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김홍익(고려대 3학년) 학생은, “내가 지원할 팀은 한번도 만난적 없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으로 벌써부터 그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팀이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기량을 발휘하고, 서울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매진컵 2007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전도사업부 박남희 상무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 뿐 만 아니라 국내 학생들과 세계 각국의 또래 학생들과 밀접한 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한국에 대해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주부터 한 주동안, 서울시에서 전 세계 IT 영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이매진컵 2007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매진컵 2007’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인적자원부, 서울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고 전 세계 56개국에서 350여명의 과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소프트웨어 및 IT 기술 경진대회로 국내외 학생들 및 IT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rea/msdn/academic/imaginecup/)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