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메모리, 70만 모듈 판매 돌파
메모리 전문 기업 EKMemory (www.ekmemory.com)은 2006년 12월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8월 7일 PC 메모리에서만 70만개의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이 단 기간 내에 70만개의 모듈 판매가 이루어진 것은 그 동안 품질을 우선시하여 사용자들과 여러 쇼핑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이라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외산 메모리 업체가 상당수 포진한 상태에서 부동의 1위인 삼성 메모리 다음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처음에 EK메모리를 출시하였을 때 이 정도로 빨리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당시 최저가를 형성할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이다. 첫 째는, 품질을 우선시 하였기 때문에 중국이 아닌 대만에서 생산을 하여 단가가 높았다. 두 번째는 신규 업체이다 보니 수입 물량이 적어서 동일한 제품이라도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고 마케팅 담당 유민우 과장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제는 대만 유수의 메모리 업체들이 서로 먼저 연락하여 OEM 공급을 제시하고 있고 대량 공급이 가능한 만큼 가격도 예상보다 저렴하다. 일례로 글로벌 톱 수준의 메모리 제조사인 A-DATA Technology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EKMemory와 파트너 관계를 맺기 원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100만개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이 되며, 100만 개 돌파 시에는 대대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EKMemory는 국내 최초로 DDR3와 SSD를 발표하는 등 신제품을 계속 추가하고 있으며, 메이저 칩을 사용한 하이엔드 메모리인 E7 시리즈와 DDR2 1066MHz 클럭의 제품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여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