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센스, 업계 최초 6축 통합 MotionTracking 소자 출시
소비 가전용 MotionTracking™ 분야 전문 기업인 인벤센스(InvenSense 지사장 박성진)가 차세대 6축 동작 감지 소자인 'MPU-6500'을 발표했다. MPU-6500은 인벤센스의 획기적 최신 기술이 집적된 MEMS 3축 자이로와 가속도계의 통합형 세계 최소 6축 동작 감지 소자로서 시스템 성능 및 원가 절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크기와 소비 전력을 감소시켜주며 3 x 3 x 0.9mm 크기의 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칩은 보행자 네비게이션, 상황인식기반 광고 및 기타 지역기반 서비스 등과 같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각종 요구조건을 만족시켜주는 동시에 건강 모니터링 리모컨, 스포츠&피트니스 트래킹 기기 등 부상하고 있는 착용 센서(wearable sensor)의 제반 사양도 지원한다.
6축 자이로 센서의 기술적 이정표를 세운 MPU-6500 동작 감지용 소자는 기존 제품 대비 60%의 전력 감소, 45%의 크기 감소를 실현함으로써 자이로 센서의 성능뿐 아니라 가속도계의 노이즈, 편향성, 민감도를 향상 시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인벤센스의 CEO이자 창립자인 스티브 나시리(Steve Nasiri)는 "당사는 고성능, 더 작은 패키지, 저전력 및 전체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한 혁신 기술로 Motion Interface 감지 인터페이스의 시장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MEMS기반 모션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기술 리더로서 '세계 최초 솔루션' 및 첨단 기술을 제공해온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에 사이즈와 성능 면에서 6축 자이로 센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 인벤센스 MPU-6500의 다이어그램 (자료제공 : 인벤센스)
MPU-6500과 같은 MotionTracking™ 감지 소자는 소비 가전 제품의 주요 부품으로서 특정 자유 공간에서 모션을 추적한 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가전 기기와 소통하도록 이 모션 명령의 수행을 돕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소비 가전 제조업체들은 제품 디자인을 쉽게 해주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모션 인터페이스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적용시키는 MPU-6500과 같이 모든 필요한 기능을 완전히 집적시킨 "턴키" 동작 MotionTracking™ 소자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6축 통합 MotionTracking™ 소자인 MPU-6500의 장점으로는 ▲더 작은 사이즈 ▲저전력 소모 ▲단순화된 제품 품질 규정과 재고 관리 ▲정확한 센서 정렬, 센서 교정 및 완전히 최적화된 MotionFusion™을 통해 보장된 성능 등이 있다.
MPU-6500은 3축 가속도계와 3축 자이로 센서, Digital Motion Processor™ (DMP)가 3 x 3 x 0.9mm의 작은 사이즈 QFN 패키지로 통합된 단일 칩 제품이다. 이 소자는 1.8V에서 동작하며 전체 동작 모드에서 전력 소모가 단지 6.1mW인 세계 최초의 6축 모션 센서이다.
이 제품은 또한 ±5dps의 제로율에 가까운 출력 값을 지닌 자이로스코프의 성능을 0.01dps/√Hz의 노이즈로 구현하며 250μg/√Hz의 전형적인 노이즈로 향상된 가속도계를 단지 18A의 저전류 모드에서 제공하는 기술적 장점을 제공한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4.1 젤리빈(Jelly Bean)의 요구 사항과 완전히 부합하는 MPU-6500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새로운 저전력 DMP를 지원하여 호스트 프로세서의 처리 능력을 분담해 전력 소비를 줄여주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단순화시켜준다.
MPU-6500은 2012년 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고객들에 한에서 제한적으로 샘플 공급이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invensense.com 또는 이메일 sales@invensense.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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