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이라는 단어를 쓰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원해 PC나 노트북 시장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던 인텔의 샌디 브릿지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출시된 프로세서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22nm 공정의 3D 트라이게이트 트랜스미터를 적용한 아이비 브릿지가 발표되며 각 제조사에서는 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들을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다.
@ 아이비 브릿지는 샌디 브릿지와는 다른 공정으로 생산된 차세대 프로세서로 기본적인 성능 향상은 물론 저전력 설계를 통해 발열이나 소음을 줄이고 더빠른 부팅 시간을 지원 하는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시리즈5 울트라 530U4C 는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로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530U4B 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를 탑재해 보다 만족스런 사용 환경을 보장하는 모델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흡사하지만 프로세서의 변화로 인해 성능이 한층 향상 되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FULL 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 퀵 매뉴얼 등을 기본 제공하며 노트북 가방이 포함되어 있어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의 무선 마우스 (마우스 패드 포함) 가 기본으로 지원되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33 x 229.5 x 20.9 mm 의 크기와 1.81Kg 의 무게로 충분한 이동성을 보장하지만 타 제조사의 울트라북과 비교하면 다소 두껍고 무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성을 구입에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유저라면 더 작고 가벼운 530U3C 모델을 구입하기 바란다.) @ 이 제품은 일반 울트라북에서 볼 수 없는 DVD Super Multi 가 기본 지원될 뿐만 아니라 메모리도 8GB를 지원하며 외장 그래픽이 장착되어 있다. 단순히 휴대성 만으로 타 제품과 비교할순 없는 차별화 된 울트라북 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라이트 티탄 색상을 지원하며 Sandblast 기법을 사용해 스크래치나 지문이 뭍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일반 노트북의 경우 사진 촬영시 지문과 먼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극세사 천으로 쓱 닦아 주기만 해도 깨끗해 진다.) 또한 바닥면은 Fiber Glass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파손이나 마모가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 단, 기존 모델과 달리 시리즈 5 울트라 로고를 키보드 좌측 상단에 새겨 넣어 포인트를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의 넉넉한 크기에 1366 x 768 해상도를 지원해 각종 프로그램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좁거나 답답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또한 300nit 밝기의 SuperBright LCD 는 1600만 색 재현력을 통해 비슷한 스펙의 타 노트북 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시야각도 넓어 어떤 자세에서도 불편은 느끼지 않는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130만 화소의 고화질 웹캠이 장착되어 SNS, 화상채팅, 화상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 동급의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안티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야외에서 난반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한 것도 큰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휴대성은 뛰어나지만 크기가 작아 타이핑의 만족감이 떨어지는 넷북이나 서브 노트북과 달리 울트라 북은 뛰어난 휴대성에 타이핑의 만족감 까지 높여 업무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T530U4C 또한 아이솔레이션 방식에 펜타그래프 키를 적용 했으며 키판의 흔들림이 없고 넓은 팜래스트를 제공해 장시간, 고속의 타이핑 시에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NUM 키패드가 장착되지 않은 것을 제외한다면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큰 만족감을 주었다.)
키보드 상단의 모습으로 4W (2W x 2) 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으며 측면에 전원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중 전원 버튼을 누르면 다이렉트로 대기 모드에 진입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중앙에는 에어벤트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띈다. (대부분의 노트북이 측면에 에어벤트를 지원하고 있는데 열이 손까지 전해져 스트래스를 받게 된다. NT530U4C 의 경우 열도 많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닥과 키보드 상단에 에어벤트를 설치해 사용자에게 스트래스를 주지 않는 모델이다.)
넓은 팜래스트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손목을 거치하고 타이핑 할 수 있으며 터치패드의 크기도 커 야외에서 간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단순히 마우스 대용으로만 사용되는 일반 노트북의 터치패드와 달리 Scroll, Scope, Flat Type, Gesture UI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부분 또한 인상적이다.) 또한 측면에는 내장 마이크가 부착되어 음성 녹음이나 화상 채팅 및 회의, 동영상 녹화 시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상단부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열고 닫을 때 패널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했으며 얇은 라인을 적용해 쉽게 상판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좌측면에는 인디케이터가 장착되어 노트북의 작동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이어폰과 마이크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종 디지털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HDMI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나 프로젝터 연결을 위한 D-SUB 단자를 지원하며 2개의 USB 3.0 단자 및 네트워크를 위한 RJ-45 단자, 전원 단자 등을 지원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멀티카드 리더기가 장착되어 간편하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SDHC 뿐만 아니라 SDXC 도 지원되어 최신 대용량 메모리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USB 2.0 단자도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일반 울트라북 과 달리 DVD Super Multi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휴대성을 높일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배터리 내장 방식을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4GB 의 메모리 (4GB 의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총 8G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및 750GB 의 대용량 HDD 가 설치되어 있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고성능 으로 설정하고 (조명 50%, 블루투스 & 무선랜 : OFF)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5시간 4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샌디 브릿지 탑재 모델인 530U4B 에 비해 30분 정도 사용시간이 늘어났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의 무선 마우스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멋진 디자인에 그립감도 무척 뛰어나며 측면에 앞/뒤 버튼까지 지원되어 편하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 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 주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옵티컬 센서 및 Connect 버튼, ON/OFF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2개의 AAA 배터리를 사용한다. 또한 동봉된 나노 리시버의 분실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장착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내부에 자석처리를 해 마우스를 흔들어도 리시버가 빠지지 않는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가방의 모습으로 노트북 가방 특유의 투박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일반 서류가방 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죽 느낌의 손잡이 및 어깨 쿠션이 지원되며 견고함을 높이기 위해 바닥면을 이중으로 처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전원 어뎁터 및 케이블, 퀵메뉴얼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구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기본 지원되는 S/W 및 기능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 i5-3317U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울트라북과 달리 Geforce GT620M 외장 그래픽을 지원해 3D 성능을 한층 높였다. 또한 8GB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어 보다 여유로운 노트북 사용이 가능 한 것 또한 눈에 띈다. (샌디 브릿지를 탑재한 전작에 비해 체험지수가 상당히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리뷰를 진행하는 NT530U4C-S57L 의 경우 대용량 저장소가 필요한 유저들을 위해 750GB 의 HDD를 장착하고 24GB 의 SSD를 Express Cache 로 사용해 부족한 성능을 만회한 모델로 8GB의 넉넉한 메모리를 지원한다. 보다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유저라면 128GB 의 SSD가 장착된 NT530U4C-S54를 구입하기 바란다.
22nm 기반의 아이비브릿지 i5-3317U 프로세서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코어 4스레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3MB 의 Level 3 캐시가 장착되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HD 4000 내장 그래픽이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
@ 샌디 브릿지에 적용된 평면형 트랜지스터는 단순히 일직선 형태로 구성된 것에 비해 아이비브릿지에 적용된 3D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 는 그물망 형태에 입체적인 구성을 적용해 동일한 공간에서 더욱 뛰어난 집적도를 보여준다. (핀이 수직으로 존재하므로 트랜지스터가 서로 가까이 집적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전 공정 대비 낮아진 전력 소모량으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때 저전력으로도 상대적인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향상된 배터리 라이프를 갖게 되는 등 전체적인 컴퓨팅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NT530U4C 는 사용환경에 따라 내장 그래픽과 Geforce 그래픽을 자동으로 선택하여 최적화 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그래픽 시스템을 지원하여 수동으로 변경하는 불편함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 그래픽 전환 기능을 제공하지만 수동 설정도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NVIDIA 제어판의 3D 설정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그래픽 프로세서를 지정하면 지정된 그래픽으로만 작동하게 된다.) 또한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답게 NVIDIA PhysX 물리엔진을 지원하여 게임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 내장 그래픽 만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울트라북과 비교해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DVDINFOPRO를 통해 ODD의 제원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듀얼레이어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울트라북을 구입하고 싶은데 ODD가 필요한 유저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도서관이나 강의실 등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일런트 모드를 지원하며 밝기, 볼륨, 터치패드 비활성화/활성화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Fn 키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모델들과 같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S/W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상단의 사진은 SoftWare Launcher를 실행한 모습으로 바탕화면 하단에 바로가기 메뉴를 지원해 원하는 기능을 등록 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CyberLink 의 번들 프로그램을 제공해 동영상 및 사진,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데이터 레코딩도 지원한다. @ 굳이 별도의 멀티미디어 S/W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Cyber Suite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일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Easy File Share을 지원하며 기존 PC의 사용자 데이터 및 설정 (전자메일, 연락처, 음악/동영상/사진 파일, 공인 인증서, 문서 등등) 간편하게 전송할 할 수 있는 Easy Migration 을 제공하고 있다. (단, 두 대의 PC에 Easy Migration 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고객지원 메뉴의 모습으로 시스템의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Easy Support Center를 지원하고 있다. 간편하게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속도관리 메뉴를 지원해 잦은 사용으로 인해 느려질 경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의 백업 및 복원, 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노트북 사용에 서툰 유저라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노트북 이다.)
소프트웨어 및 드라이버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Easy Software Manager를 제공하며 전문 상담사와 연결해 문자 채팅 및 원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자와 같이 PC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저들은 큰 필요성이 없는 기능이지만 PC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상태로 백업 하거나 노트북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간편하게 복원할 수 있는 Recovery Solution을 지원하며 사용설명서를 제공해 노트북의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다.
노트북의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할 수 있는 Easy Setting 의 실행 모습으로 전작과 달리 부팅관리 메뉴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Fast Boot 모드를 지원해 일반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부팅이 가능하다.) @ 부팅시간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16초가 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D를 메인 저장장치로 활용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노트북 보다 20초 이상 빠른 부팅시간을 보여주는 것이 무척 놀랍다.)
일반 메뉴의 모습으로 USB 충전, 배터리 수명 연장, 저소음 모드 등 일상 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로 채워진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장착된 24GB의 Express Cache 의 활성화를 위해 전용 메뉴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과 같이 사용여부 선택이 가능하며 정보 확인 및 초기화 기능을 지원한다.
전원관리 메뉴의 모습으로 옵션 설정 및 Eco Mode 설정 등이 가능하며 절전 및 디스플레이 설정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시간으로 소비 전력 및 CO2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메뉴 에서는 Wi-Fi 및 블루투스 설정이 가능하며 인터넷 AP 로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에서도 Wi-Fi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AP 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메뉴의 모습으로 다중 디스플레이 설정 및 화면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자 환경에 따른 색감 조절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자동 영화모드 변경 기능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바탕화면 변경 및 화면보호기 설정도 가능하다.
MP3P 에서만 지원되던 사운드얼라이브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기본 음장을 지원하며 고급 설정을 통해 25개의 프리셋 중 원하는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노트북에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선명도는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지만 어두운 실내에서도 버벅이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으며 노이즈도 발생하지 않았다. (화상 프로그램 사용은 물론 스냅용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 기본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에 각종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후 SNS 에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샌디브릿지 기반에서는 메인보드가 별도의 칩셋을 장착해 USB 3.0을 지원했지만 아이비브릿지로 넘어오면서 USB 3.0 을 기본 내장했다. 기존 노트북과 비교해 속도에서는 큰 차이점은 없지만 빌트인을 통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부분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USB 2.0 에서는 25-35MB/s 의 속도를 보여준다. 참조바란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900mAh 의 전류를 지원해 (USB 2.0 : 500mAh) 스마트폰 등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구형 PC의 느린 충전속도에 답답함을 많이 느꼇을 것이다. USB 3.0 단자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 훨씬 빠른 속도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Easy Setting 의 설정을 통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블루투스 스피커 와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되어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갤럭시 탭과의 연결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사진과 같이 별도의 드라이브가 생성된다.) @ 블루투스 V3.0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V4.0을 지원해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단, 연결되는 디바이스도 V4.0을 지원해야 한다.
뛰어난 휴대성에 HDMI 단자를 기본 지원해 디지털 TV와 연결후 대화면으로 각종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노트북과 TV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한 모습으로 자동 인식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디스플레이 설정을 이용해 간편하게 모니터를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었다.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하며 뛰어난 성능으로 동영상 재생 중에도 다중 작업시 버벅임이 발생하지 않았다.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모델들의 경우 HDMI 연결시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 웹서핑이나 사진 감상 등 노트북의 모든 작업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악 파일을 재생해 외장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멀티미디어에 특화되어 고급 스피커를 내장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는데 저음이 다소 부족한 것을 제외하면 흠잡을 때 없는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주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최대 볼륨시 사무실이 떠나갈 듯 소리가 컷으며 화이트 노이즈도 발생하지 않았다.)
KMPlayer를 통해 1920 x 1080 해상도, 60 프레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18-23% 대에 머무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일반 노트북에 사용되는 i5 프로세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NT530U4C 는 Geforce 외장 그래픽을 사용해 쿠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별도의 상용 코덱 설치 후 쿠다 가속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H.264 등의 코덱이 적용된 동영상 감상시 CPU 점유율을 많이 낮출 수 있다.
모든 콘텐츠를 복잡한 선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간편하게 대형 TV로 전송해 즐길 수 있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Intel? Wireless Display, 와이다이, 이하 WiDi)' 기술을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전용 어뎁터를 TV 와 연결해 주고 입력전환을 HDMI 에 설정하면 상단과 같은 화면이 표시된다. (TV와 가까운 위치에 어뎁터를 거치한 후 전원 케이블 및 HDMI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작업이 끝나게 된다.)
기본 지원되는 S/W를 통해 어뎁터를 검색하여 연결해 주는 것으로 WiDi 의 설정은 끝나게 된다. 기존의 무선 방식과 달리 고용량의 FULL HD 동영상의 재생도 가능해 케이블의 걸리적 거림 없이 외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 태블릿 PC나 일부 노트북에서 DLNA를 지원해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전송폭이 좁아 고화질 동영상 등은 재생할 수 없다. 그에 반해 NT530U4C 는 인텔의 Wi-Di 기술을 지원해 무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프로세서에 8GB의 넉넉한 메모리가 지원되어 고화질의 원본사진을 버벅임 없이 편집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은 제품으로 일반적인 사진편집 용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 185개 레이어로 구성된 116메가 PSD파일의 로딩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9.3초가 소요되었다. (i7-3610QM 에서 8.3초가 소요된 테스트였다.)
대표적인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인 '바닥'을 이용하여 동영상 변환시간을 테스트 해 보았다. 216MB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Xvid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을 진행해 본 결과 (설정 : 1500 비트레이트, 30프레임, 압축방식 Xvid) 06분 44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샌디브릿지 i5 기반의 530U4B 는 7분을 넘어갔다. SSD 가 기본 탑재된 S54 모델의 경우 더 빠른 인코딩을 기대할 수 있다.)
@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인텔 클리어 비디오 HD 기술을 지원해 HD 동영상의 하드웨어 디코딩시 속도도 빠를 뿐만 아니라 전력 소모량도 크게 감소한다. 참조바란다. (다른 제품들과의 비교를 위해 '바닥'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트북의 객관적인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성능 향상이 눈에 띈다. (전작에 비해 프로세서는 20% 내외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모리는 8GB로 용량이 업그레이드 되어 최대 2배 까지 스코어나 높아졌다.)
외장 그래픽 GT620M 의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왠만한 온라인 게임은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고사양 노트북과 같이 풀옵션으로 게임을 실행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내장 그래픽만 지원하는 대부분의 울트라북 과는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내장 그래픽 HD4000 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큰 성능향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전 제품은 5278의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 외부에서 배터리만 사용할 경우 내장 그래픽만 사용해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GT620M 을 메인 그래픽으로 설정하고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상단의 사진은 FPS 게임 AVA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66 x 768 해상도에서 풀옵션으로 설정했을 때 32-44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전작에서는 절대 풀옵션을 설정할 수 없었는데 풀옵션에서 30프레임 이상 나온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옵션을 조금만 낮추어도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다.
스타크래프트 2를 구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옵션을 '높음' 으로 설정해도 53-61 프레임이 표시되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전작에서는 옵션을 '중간' 으로 설정해도 45-58 프레임이 표시되었다. 얼마나 큰 성능향상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블로3 의 구동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옵션에서 42 프레임이 표시되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울트라북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옵션에서 40프레임 이상 나오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물론 테스트 환경은 프레임 비교를 위한 특정 상황이며 캐릭터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프레임이 떨어지기 때문에 완벽하게 즐기기는 어렵겟지만 경쟁 제품들과 비교하면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성 시리즈5 울트라 NT530U4C-S57L 디자인 & 구동 동영상]
SSD 가 메인 저장장치로 지원되었던 전작의 테스트와 달리 HDD를 메인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모델이 입고되어 성능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과 달리 큰 성능 향상으로 만족스럽게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체감성능의 차이는 있다. 저장용량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빠른 성능을 기대하는 유저라면 꼭 S45 모델을 구입하기 바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성능 향상이라 말슴드릴 수 있다. 샌디 브릿지와 큰 성능 차이가 없는 데스크탑용 아이비 브릿지와 달리 울트라북용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의 경우 전작과 확연한 성능 차이를 보여주어 보다 부드럽고 빠르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었으며 GT620M 외장 그래픽을 사용해 3D 게임도 원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SSD 가 탑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24GB 의 Express Cache 는 지원한다.) 엄청나게 빠른 부팅시간을 보여준 것도 인상적이며 저전력 설계를 통해 배터리 시간도 늘어나 외부에서 보다 여유롭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화사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시원시원한 사운드, HDMI, Wi-Di 지원으로 멀티미디어 용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부담없는 크기와 무게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모바일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의 변화가 없는 것이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