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비트컴퓨터와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사업 전략적 제휴
의무기록사본을 발급받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환자와 가족은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의무기록사본을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HD 영상재생기·분배기 및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전문기업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digitalzone.co.kr)은 (주)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 www.bit.co.kr)와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전문 영역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
지금까지 보험회사 제출, 타 병원 진료, 기타 사유로 의무기록사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환자나 가족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만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료증명 인터넷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의 경우,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의무기록 사본을 신청하고 승인 후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존 강인철 전자증명사업부장은 "디지털존은 환자의 중요 정보인 증명서 및 의무기록사본의 인터넷 발급을 위해 다수의 의료기관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비트컴퓨터의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연동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면서 "비트컴퓨터와의 사업 협약은 국내 의료기관의 인터넷 증명 및 의무기록사본 발급 사업 확대와 의료기관의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와 업무효율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존은 인하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을지대병원, 원주기독병원 등 12개의 대형병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입퇴원확인서, 통원치료확인서, 진료비납입확인서, 진단서(재), 소견서(재) 등을 의료소비자가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29년 역사를 가진 의료정보화 분야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대학병원, 중소병원, 로컬병원 및 약국 등에 의료정보시스템, 병원정보솔루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영상의무기록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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