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디지탈, 키즈 태블릿 '아이노리' 출시…뽀로로 등 무료 제공
IT 전문기업 가온디지탈(대표 차정민)은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키즈 태블릿 '아이노리(iNORI)'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노리는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 재미와 학습효과 모두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태블릿으로, 50만 원 상당의 유료 애니메이션 196편이 무료로 기본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노리에는 ▲우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자는 아이도 벌떡 일어난다는 치명적인 매력의 <뽀롱뽀롱 뽀로로> 52편, ▲개성 만점의 다양한 교통수단들이 맡은 일을 착실히 수행하며 매일 조금씩 성장해 가는 <꼬마 버스 타요> 26편, ▲귀여운 병아리와 동물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올바른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치로와 친구들> 52편 등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달팽이가 기어가는 모습, 햄스터가 챗바퀴를 돌리는 모습 등 자연과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다큐동화 달팽이> 26편, ▲아기돼지 삼형제, 흥부와 놀부 등 훈훈한 교훈이 가득한 <대교 이야기 주머니 명작동화> 14편, ▲팡팡 튀는 창의력으로 만들어진 <대교 동화마스터 창작동화 10편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까지 기본 탑재, 웃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동영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퀴즈를 풀어 아바타를 꾸미는 세세한 재미도 제공,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상상력 개발에 무한한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노리의 콘텐츠를 TV로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별도의 설정 없이 HDMI 포트로 TV와 '아이노리'를 연결해 풀HD급 초고화질 동영상과 3D 게임을 대형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아이노리는 태블릿의 기본 기능도 충실하다. 인터넷 서핑은 물론,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고음질의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노리는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7형 정전식 5포인트 멀티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9.6mm의 두께와 360g의 무게로 얇고 가벼워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HD 고해상도(1024 x 600) 디스플레이, 4,200mAh의 대용량 배터리, 16GB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노리는 마이크, TF 카드, HOST, HDMI, OTG, 헤드셋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가온디지탈 차정민 대표는 "아이노리는 '내 아이는 뭔가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엄마들의 고민과 '<뽀로로>와 <치로> 등의 동영상을 마음껏 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재미와 교육효과를 모두 제공하는 키즈 태블릿"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노리' 출시에 맞춰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아이노리'를 1,000대 한정으로 2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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