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중소기업 위한 블로그마케팅 서비스 전격 공개
- 2007 마케팅 컨퍼런스서 다나와 마케팅툴 전격 공개
- 한 번 클릭으로 8개 대형쇼핑몰 입점관리 되는 프리마켓 등 최신 서비스 대거 선보여
- 300여 국내 IT기업 참석, 관심 뜨거워
㈜다나와는 자사의 각종 기업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기업을 위한 종합마케팅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2007 마케팅 컨퍼런스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특히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주목받는 블로그를 마케팅을 중소기업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개발된 ‘브랜드블로그’의 공개장에 300개 기업이 몰리는 등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나와(대표이사 성장현 손윤환, www.danawa.com)는 1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07 다나와 마케팅 컨퍼런스’를 통해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사업 내용을 공개하며 기업 및 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의 추세가 될 것으로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공개한 다나와의 브랜드블로그 전략을 살펴보면 쇼핑포털 다나와의 핵심 서비스인 제품정보 및 가격비교에 덧붙여, 뉴스는 물론 프로급 블로거들이 올린 제품 리뷰와 사용기, UCC를 동시에 노출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를 개설한 기업은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Q&A 코너 등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기존 인터넷포털에서 제공하는 기업블로그 서비스가 개설에 기본적으로 2천만원 이사의 비용이 들어가 중소기업에서는 참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다나와는 전문적으로 중소기업이 쉽게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으로 기본 개설비 100만원과 함께 자체 운영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적인 운영대행사를 확보하여 제공하고 있다.
다나와의 ‘브랜드블로그’ 운영을 공식 대행하고 있는 ㈜코윈스(www.cowins.co.kr)의 심현도 대표는 “베타서비스를 해 본 결과 기업들이 블로그를 통해 친근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한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면서 “점차 브랜드블로그가 소비자 구매 결정에 미치는 비중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프리마켓’에 상품을 한 번 등록하면 옥션, 지마켓, 엠플, GS스토어, 인터파크, 싸이월드, 동대문닷컴 등 온라인쇼핑몰에 동시 등록되는 서비스이며, 주문까지 통합 관리해 준다. 또한, 판매되는 아이템 별 상황을 담은 엑셀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프리마켓을 운영을 담당하는 원제로소프트의 곽종옥 팀장은 “여러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려면 쇼핑몰별로 상품등록 및 주문 배송을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요 인터넷쇼핑몰을 한 곳에서 관리하게 되면 판매자의 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