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차기 CEO 사령탑에 현 넥스웨이브 욥 반 버든 CEO 내정
개인용 무선 통신 및 블루투스 기술의 선도적 글로벌 리더인 CSR plc(런던증권거래소: CSR.L)는 오늘 넥스웨이브 (NexWave)의 욥 반 버든(Joep van Beurden) CEO가 2007년 11월 1일부로 CSR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CEO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스카리스브릭(John Scarisbrick) 현 CEO는 2007년 11월 1일부로 CSR이사회 및 CEO직에서 물러나 올해 12월 31일까지 CSR의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CSR 이사회의 론 매킨토시(Ron Mackintosh) 의장은, “존 스카리스브릭 CEO는 2004년 비 이사직에서 시작하여 2006년 CEO가 된 후 지금까지 CSR에 혁혁한 공헌을 해왔다. 이 기간 동안 CSR은 눈부시게 성장하였으며, 개인용 무선 통신 및 블루투스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CSR의 최근 재무제표 및 3/4분기 지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존 스카리스브릭 CEO는 CSR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탄탄한 토대를 구축해 놓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론 매킨토시 의장은, “이사회는 철저한 선출과정을 통해 욥 반 버든을 CSR의 차기 CEO로 선출하였다. 욥 반 버든는 이제까지의 눈부신 활약을 통해 본인의 강력한 전략적 비전을 보여줬으며 리더십 및 추진력 역시 그의 커리어를 통해 이미 입증되었다. 욥 반 버든의 탁월한 능력과 기술 산업의 영업 및 마케팅 업무로 집약된 경험은 모바일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무선 통신 기술의 리더인 CSR과 매우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CSR 이사회는 욥이 CSR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트윈트 공과대학에서 응용 물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욥 반 버든은 올해 47세의 나이로 미국과 유럽의 여러 IT기업들을 10년 이상 경영해 온 경력이 있으며, 현재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넥스웨이브의 CEO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넥스웨이브에 합류하기 전 팹리스 반도체 업체인 Canesta와 필립스의 임원으로 재직하였으며, 필립스 재직 시에는 당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평면 TV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LG전자와의 합작회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또한 필립스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암스텔담의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5년간 근무하였다.
존 스카리스브릭(John Scarisbrick) CEO는, “CSR에 재직하는 동안 매우 행복했으며, 재임 기간 중에 CSR이 개인용 무선통신 기술 분야의 선도적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CSR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것이며, 뛰어난 재능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무선 통신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또한 CSR은 욥 반 버든이라는 최고의 후임자를 선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리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CSR은 지난 7월 25일 자사의 2007년도 상반기 수익 및 현금 수지를 발표한 결과, 올해 3분기의 매출 목표치인 2억3천~2억 5천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SR은 자사의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에 탑재하여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높은 중장기 잠재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시장 선도적인 기업으로써 강력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