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www.sindoh.com) 우석형 회장이 사무기기의 본고장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지난 10월 자체 브랜드 'SINDOH'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미국판매법인 설립했고,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과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도리코는 지난 10여 년 동안 ODM(설계위탁생산) 방식으로 해외에 제품을 수출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평소 연구개발과 생산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추구하였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리즈(N700, M400, A400)를 완성해 자체 브랜드 SINDOH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해왔다.
▲ 미국 수출되는 신도리코의 글로벌 디자인 신제품 시리즈
우석형 회장은 "올해 신도리코 자체 브랜드 SINDOH의 미국 시장 진출은 신도리코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라며,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 영업, 솔루션 등 신도리코의 강점을 활용해 미국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리코 미국판매법인과 함께 일하는 브렌트 마틴은 "신도리코 제품은 A3 솔루션 등 독특한 기능이 경쟁력 있다. 생소한 브랜드인 만큼 AS등에 신뢰만 준다면 영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였다.
한편, 신도리코는 현재 서비스 인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CS기술부 직원들 중 전담팀을 구성,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자사 서비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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