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울트라스팍 T2 프로세서 탑재
스팍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 출시
경쟁타사 동급서버 대비, 크기는 1/4로 비용은 1/2로 줄여

한국후지쯔는 최신 울트라스팍(UltraSPARC) T2 프로세서를 탑재한 유닉스 서버 신제품 스팍 엔터프라이즈(SPARC Enterprise) T5120, T5220을 출시한다 신제품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은 기존의 스팍 엔터프라이즈 제품군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 용량, 집적도를 제공하며, 특히 웹 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서버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추가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기본제공되는 가상화 기능을 통해 시스템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고객들은 신규 IT서비스 제공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 SPARC Enterprise T5120

신제품 출시와 관련하여 한국후지쯔 마케팅부의 이영환 부장은 “혁신적인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 서버와 솔라리스 운영체제는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신속하고, 비용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된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은 고객의 환경 관련 지출도 절감해 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 SPARC Enterprise T5220

대폭 향상된 웹 처리 성능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 서버는 이전 제품에 비해 프로세서 당 쓰레드의 수가 2배 늘어났고, 부동소수점연산 처리능력도 8배 이상 향상되었다. 또한 최초로 10 기가비트 이더넷 기능과 I/O 기능을 칩에 통합하여, 추가적인 네트워크 투자 없이 기존 제품보다 12배 이상 높은 네트워크 대역폭을 제공하는 등 향후 다가올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버이다. 기존의 UNIX / RISC 기반 서버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이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와트당 성능 또한 6배 이상 높아지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추가비용 없이 가상화 기능 제공
64개의 쓰레드를 제공하는 울트라스팍 T2 프로세서, 오픈소스 기술, 솔라리스 컨테이너와 논리 도메인 기능(LDoms : Logical Domains) 등의 가상화 기능을 제공하는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 서버는 IT관리자들이 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대의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 서버 상에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IT 관리자들은 도입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IT 자원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함으로써, 시스템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 서버는 단일 시스템에 최대 64개의 독립된 도메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동일 클래스의 어떤 서버보다도 뛰어난 유연성을 가진 가상화 기능을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

향상된 신뢰성과 보안성 제공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은 오류 쓰레드의 정지, 메모리 재할당, 확장 ECC 등을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정성, 가용성, 서비스성을 제공한다. 스팍 엔터프라이즈 T5120, T5220의 ILOM(Integrated Lights Out Management) 기능은 서버 구축 시간을 단축하고, 유지보수 및 패치 적용을 위한 관리자원을 감소시킴으로써 더욱 민첩한 IT 시스템을 제공한다. 네트워킹, 암호화 기술과 같은 핵심 기능이 통합되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서버 컴포넌트의 수를 줄여 신뢰성도 향상되었다. 또한 칩 자체에서 내장된 10개의 암호화 처리 로직으로 인해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x86프로세서보다 초당 20배, 암호화 전용 가속 카드에 비해서도 초당 17배 이상 뛰어난 암호화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