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클라우드 게이밍 선도기업을 통해 세계 각지의 광대역 회사에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활용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의 이니셜 파트너는 미국의 아가위(Agawi), 중국의 클라우드 유니온(Cloud Union) 및 사이버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스(Cyber Cloud Technologies), 일본의 G-클러스터 글로벌(G-cluster Global) (일본), 이스라엘의 플레이캐스트 미디어 시스템즈(Playcast Media Systems), 대만의 유비투스(Ubitus) 등 전세계 클라우드 게이밍 선도기업 6곳이다.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은 장소에 상관없이 스마트 TV,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느 화면에서나 매끄러운 인터액티브 고성능 게이밍 PC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1세대 클라우드 게이밍 시스템 대비 최고 36배 많은 HD급 게임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지연은 줄이도록 디자인된 서버인 엔비디아 그리드는 엔비디아? GPU, 특수 그래픽 어플리케이션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VGX™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기술을 고밀도로 완전히 통합하여, 복수의 사용자가 하나의 GPU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의 필 아이슬러(Phil Eisler) 클라우드 게이밍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을 이용해서 파트너사들은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제약 없이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제 세계 최고의 인기게임을 영화 스트리밍처럼 쉽게 TV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저 클릭 후 플레이를 하면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디스크를 정리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이미 이메일과 사진을 저장하고 음악과 영화를 스트리밍 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은 이러한 역량을 확장, 고사양 게이밍을 클라우드로 옮겨 소비자들이 더 이상 게임 디스크를 관리하거나 게임 콘솔을 플랫스크린 TV 옆에 둘 필요가 없도록 한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한편,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으로 LG 55LA6900 스마트 TV(해상도 1080p)에서 게임 스트리밍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모에 사용될 고성능 게임 중 하나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III'이다.
강배근 LG전자 TV연구소 상무는 "LG는 게임 콘솔 없이 LG 스마트 TV로 직접 고사양 게임을 스트리밍 하는 엔비디아 그리드 플랫폼의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LG 55LA6900 스마트 TV의 엔비디아 그리드 클라우드 게이밍은 아름다운 비주얼, 편리한 작동법, 재미있는 플레이의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LG 스마트 TV를 이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개시 일자는 현재 미정이다.
엔비디아 그리드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nvidia.co.kr/object/cloud-computing-kr.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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