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UC&C) 분야 전문 기업인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 www.polycom.co.kr)는 기업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도입 증가에 따라 미국 통신회사 AT&T와 함께 영상회의의 모바일화 및 가상화를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T&T는 상호운용성이 높은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Polycom? RealPresence™ Platform)을 AT&T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가상 호스트 상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조직 등과 연결해 영상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의 영상 인프라로 일부 통합해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 속도를 높이고 용이한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기술)기반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은 범용적인 영상 협업을 위해 온프레미스(구축형 솔루션)와 클라우드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다.
ZK리서치(ZK Research)의 제우스 케라바라(Zeus Kerravala) 수석 애널리스트는 "AT&T와 폴리콤의 협력 강화 발표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 아니라 최고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옵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 협업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하며, "AT&T로서는 이번 협력이 새로운 매출을 생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폴리콤에게는 영상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며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협력 관계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 기관 아라곤 리서치 (Aragon Research)의 짐 룬디 (Jim Lundy) CEO는 "영상은 어떤 기기 및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서로 원하는 시간에 바로 연결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2013년은 영상의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 폴리콤과 AT&T의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반 영상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에 담긴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폴리콤의 앤디 밀러 (Andy Miller) CEO는 "AT&T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영상 경험을 한층 개선하는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기업 사용자들의 상호 협업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방성, 표준, 그리고 상호운용성에 대한 폴리콤의 노력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및 상호연결성에 대한 AT&T의 노력이 만나 간편하고 안정적이며 전화만큼이나 범용적인 영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어떤 벤더의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관계없이 제한적인 네트워크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T&T 비즈니스 솔루션의 마이클 볼링 (Chief Marketing Officer) CMO는 "우리의 목표는 언제 어디에서나 기기의 종류에 관계 없이 보다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잇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은 고객들의 영상 협업 활용도를 다방면으로 확장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업무의 패러다임 자체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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