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전문기업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는 USB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휴대용 '미니스테이션(모델명:HD-PNTU3)'과 가정과 사무실에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테이션(모델명: HD-LBTU3)' 등 외장하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5인치의 HDD가 탑재된 휴대용 '미니스테이션'은 2TB의 용량을 갖췄으며, 함께 출시된 3.5인치 '드라이브스테이션'은 4TB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 2종은 USB2.0 대비 최대 10배 빠른 속도의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USB2.0 도 지원해 USB3.0 인터페이스를 갖추지 못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2TB 용량의 휴대용 미니스테이션 (모델명: HD-PNTU3)
또한 신제품 2종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시켜 읽기, 쓰기속도를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으며,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Mobile)를 탑재시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스테이션'과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전력소비량에도 신경을 썼다.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줄여주며 고광택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특히 '미니스테이션'은 휴대용으로 출시된 만큼 측면 부분에 내부쇼크 압소바(Shock Absorber)기능을 장착시켜 외부충격으로부터 미니스테이션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 준다.
▲ 4TB 용량의 ‘드라이브스테이션 (모델명: HD-LBTU3)
2TB용량의 휴대용 '미니스테이션' 제품가격은 32만 원이며, 4TB의 '드라이브스테이션'은 38만 원이다. 제품문의는 버팔로 총판 애플파이(대표번호: 0505-424-7942)로 하면 된다. 보통 동종업계가 2년간의 A/S를 지원했던 반면, 버팔로는 3년간의 A/S를 보장해 제품의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신제품 2종은 각각 2TB와 4TB의 넉넉한 용량과 USB 3.0을 지원해 속도면에서도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디자인도 샘플하면서도 세련돼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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