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3.5인치 외장형 HDD '스토비(Stobee)' 출시
- 최대 3.0Gbps의 전송속도, 1TB의 용량 지원
한국후지쯔(대표이사 김병원)는 2.5인치(6.4Cm) 노트북용 외장형 하드디스크인 카미시리즈의 시장석권에 힘입어 3.5인치(8.9Cm) SATA II 방식의 외장형 하드디스크 시리즈인 "스토비(Stobee)”를 출시한다.
e-SATA와 USB2.0을 채택한 스토비는 최대 3.0Gbps의 전송속도(USB 2.0의 약 7배)를 자랑하며 사용환경에 따라 USB와 e-SATA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장형 하드랙 방식을 채택하여 소비자가 하드디스크를 선택적으로 탈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이드 배젤을 1.8mm 블랙 통 알루미늄으로 처리하여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발열과 소음도 대폭 줄어들었다. 스토비는 160GB, 320GB, 500GB, 750GB, 1TB의 5가지 라인업이 출시되며, 한국후지쯔 고객지원센타에서 일괄적으로 에프터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쯔의 스토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1TB 외장형 하드디스크 출시와 더불어 3.5인치(8.9Cm) 외장형 하드디스크 시장의 무게중심이 급속도로 320GB 이상의 대용량 제품군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이처럼 대용량 외장형 저장장치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대용량 라인업을 갖춘 스토비 시리즈를 출시했다. 향후에도 용량은 늘리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은 낮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3.5인치(8.9Cm) 외장형 하드디스크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