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Lenovo, 대표이사 강용남)는 25일 오후,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된 제 10회 FIBS(Forum of Intervarsity Business Society)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단독 후원했다고 밝혔다.

FIBS는 서울 지역 주요 5개 대학의 경영학회 연합인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에서 주관하는 경영전략포럼으로, 이번 대회는 레노버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경영학회 학생들의 제안과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제 10회 FIBS 아이디어 경진대회

이번 FIBS 아이디어 경진대회 후원은 대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레노버에서 연간 진행 중인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과 5월에는 캠퍼스 터치 게임 빅매치를 각각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레노버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한국레노버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레노버 클럽 등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강용남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레노버 주요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논리성, 레노버 전략과의 부합 정도, 기대 효과 등과 같은 기준으로 채점되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중앙대학교 GML이 차지했으며 한국레노버는 수상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 대상 수상팀 중앙대GML(위)와 제10회 FIBS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IBS 의장인 한양대학교 파이낸스 경영학과의 이현호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레노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일방적인 회사 소개가 아니라 한국 대학생의 아이디어들을 역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더욱 의의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보람이 있었다"며, "PC+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서 한국레노버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대학생들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레노버는 새로운 생각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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