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는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자사 및 관계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3 주니어 캠프(2013 Junior summer cam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의 주니어 캠프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연례 행사로 직원가족의 화합과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녀에게는 신도리코를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의 일과 회사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직원들은 이런 활동을 자녀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궁극적으로 직장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평이다. 실제로 매년 자녀를 둔 직원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다고.
▲ 신도리코 2013 주니어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신도리코와 관계사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생 총 45명을 선발하여 아산 공장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첫 날에는 신도리코 아산 공장과 역사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모의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였고, 이후 단체게임과 미니 올림픽을 진행해 캠프에 참가한 자녀들이 스스럼 없이 지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2, 3일차에는 리더쉽 챌린지, 날아라 물로켓, 외암민속마을 전통문화체험,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녀들이 공동체 의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정빈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빠가 신도리코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잘 알게 됐다. 또 신도리코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회사임을 배웠다"며, "처음에는 낯선 곳이라 어색했지만 조금씩 친구들, 동생들과 친해져서 내년까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신도리코 인재개발팀 전재학 팀장은 "주니어 캠프를 통해 자녀와의 대화가 더 많아졌다는 직원의 얘기를 종종 듣곤 한다. 앞으로도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과 스킨십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사내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주니어 캠프뿐 아니라 장기근속사원 부부동반 해외연수, 부부동반 창립기념행사 만찬 등 직원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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