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기업용/의료용 명품 모니터 관심 '활발'

2007.12.04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주)비티씨정보통신, 기업용/의료용 명품 모니터 관심 '활발'

 

-부산 지하철에 16대 등 DID 제품 판매 활발
-의료용 모니터 해외 전시회에서 대리점 개설 요청 쇄도
-38cm(15인치) 듀얼 모니터도 은행 등 금융권에서 관심보여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최근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전자게시판), 고객 상담용, 의료용 LCD 명품 모니터 판매에서 속속 새로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DID의 경우, 106.7㎝(42인치) 듀얼 디스플레이가 지난 주 부산 지하철 16대에 판매된 것을 비롯, 최근 116.8cm(46인치) 듀얼디스플레이가 예식장 등의 안내 디스플레이용 등으로 20여 대가 팔렸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어 46인치 듀얼 디스플레이가러시아 인포컴 전시회용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 (상단 좌부터) 제우스 38cm 15인치 트랜스폼 모니터,
46인치(116.8㎝) DID 모니터, 300만화소 의료용 캘리언 모니터

 

또한 지난달 25일에서 2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 최대의 의료장비 전시회인 RSNA(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북미방사선의학박람회)에도 의료용 LCD 모니터 브랜드인 ‘캘리언(Callion)’ 제품으로 참가, 다수 기업으로부터 샘플 요청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기업의 업체에서 즉시 구매 요청을 받고, 미국/일본/유럽에 걸쳐 6개 이상의 기업에서 대리점 개설 요청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주 출시한 트랜스폼 스탠드 적용(상하, 좌우, 앞뒤 변형 가능) 38cm(15인치) 제우스 듀얼 모니터 150DS도 은행과 보험 업종을중심으로 활발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우스 150DS는 범용 모니터로 사용도 가능하지만, 고객 상담 등에 매우 효율적이어서 금융권과 같은 곳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용 및 의료용 모니터는 수익률이 범용 모니터에 비해 높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욕심을 내기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데다 시장도 상대적으로 협소해서 쉽게 손대지 못하는 분야이다.

 

특히 의료용 모니터의 경우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여서 색감 등의 처리가 까다로워 많은 기업들이 엄두를 못내고, 국내 시장에서 해외 기업들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었다. 비티씨정보통신도 1년이 넘는 준비를 진행한 끝에, 최근 들어서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의료사업본부 정수일 이사는 "디스플레이 대표기업, 범용 디스플레이의 명품화를 추구하는 비티씨정보통신에서는 영역을 넓혀 기업용, 의료용 모니터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 동안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으나,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 분야에 중점 투자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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