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회사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는 중국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중국판매법인 사옥에 '서비스 콜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 신도리코 중국 총괄판매법인 전경
신도리코는 'New SINDO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영업망을 구축한 곳은 중국으로 2003년 칭다오시에 글로벌 생산거점을 설립했다. 2009년에는 중문 사명 '셩뚜'를 발표하고 곧이어 중국판매법인과 4개의 영업 거점(베이징, 상하이, 센젠, 칭다오)을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영업 및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신도리코 서비스 콜센터 오픈도 중국 내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신도리코 고객들은 콜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고, 직원들은 서비스접수가 일원화 돼 업무의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서비스 접수 이력 및 처리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도 향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신도리코는 서비스 콜센터 오픈을 위해 올해 초부터 현지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중국 현지상황에 맞게 별도의 서비스 처리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 중국 내 신도리코 영업사원
향후 신도리코는 지속적으로 영업사원 및 인재들을 발굴해 중국 시장 내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사무기기 시장은 HP, 캐논, 제록스, 삼성, 렉스마크 등 글로벌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곳인데, 이곳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고객들과 장기적인 신뢰를 쌓겠다는 입장이다.
신도리코 중국판매법인 서정규 부장은 "최근 중국 정부에서 주요 국책 프로젝트로 '도시화'를 내세우고 있어 프린터와 복합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리코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 영업력 등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내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그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