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 software.dell.com)는 기업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넷볼트 백업(NetVault Backup)과 데이터의 중복제거 및 압축 기능이 내장된 델의 확장형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DR4100을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델소프트웨어코리아측은 이번 통합에 대하여 최근 고객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인 효율성과 확장성 제고를 통한 데이터센터 혁신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친 중요 데이터 및 정보 보호까지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델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노력이 낳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 델의 확장형 백업 어플라이언스 DR4100
DR4100과의 원활한 통합은 네트워크 내의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윈도우 백업 용량을 줄여 전반적인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화시키며, 물리적 환경과 가상화 환경을 오가는 복합적 업무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전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으로부터 끊임없이 생성되는 중요 데이터와 정보를 보호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요즘처럼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매일같이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쏟아져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 가트너(Gartner)의 컨설턴트인 데이브 러셀(Dave Russell)은 "중복 데이터 제거를 포함한 데이터 사용량 절감기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중복제거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디스크 기반 백업 및 복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획기적으로 적은 수의 백업 디스크가 소요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오프사이트로 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백업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넷볼트 백업은 한 차원 높은 통합과 자동화를 구현해 중복 제거 스토리지인 DR4100이 자랑하는 Rapid Data Access(RDA) 기능을 극대화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DR4100에 위임하는 한편, 백업의 전 과정에 걸쳐 엔드 투 엔드 관리가 가능한 것 역시 큰 장점이라고.
델소프트웨어코리아가 공개한 이번 통합에 따른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자사의 가상화 전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브이랜저(vRanger)와 DR4100 사이의 통합을 내년도 1분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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