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전 세계 39개 국 2,900개 회사, 290만 명을 대상으로 업무환경을 조사해 발표한 '2013년도 전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다국적기업'에 3위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이 부문 Top 3 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톰 조젠스(Tom Georgens) 넷앱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넷앱은 전 세계 모든 임직원들이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고객, 파트너, 지역사회와 함께 일을 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며, "3년 연속 Top 3에 선정된 것은 혁신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넷앱 기업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그 간의 열정이 반영된 결과여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넷앱측은 일하기 좋은 기업의 개별국가 순위에서도 프랑스, 독일, 중국의 다국적 기업 중에서 1위로 선정됐으며,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2위, 호주 3위, 캐나다와 일본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 넷앱 직원들이 금요일 '베이글 데이'를 맞아 각자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넷앱은 좋은 직원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한다는 믿음으로 직원들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휴가, 연차, 의료 서비스, 치과 서비스, 장애 보험 등 일반적인 복지 지원은 물론, 자원봉사 유급 휴가, 골수의식 등록, 출산 휴가, 입양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넷앱은 매주 화요일은 과일 데이(Fruit Tuesday), 금요일은 베이글 데이(Bagel Friday)로 정해, 직원들이 매 주 이틀을 본사 회의실이나 휴게실에 모여 각자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으며 직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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