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KDB 대우증권(사장 김기범, www.kdbdw.com)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반으로 구축하는 상품통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IBM 대표 분석 솔루션인 코그노스10 BI(Cognos10 BI)와 퓨어데이터 시스템 포 애널리틱스(PureData System for Analytics, 구 네티자)를 기반으로 지난 1월부터 11개월에 걸쳐 프로젝트 구축을 완료했다.
KDB 대우증권은 이번 차세대 상품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신규 상품 개발 ▲경영 전략 ▲고객 맞춤 마케팅의 3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IBM측은 전했다. 우선, 고객 요구를 파악해 수요 창출이 가능한 신상품 개발과 상품별 위험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 두 번째는 상품 전략/공급 측면에서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의 움직임을 파악해 선제적 전략 수립과 조직 별 맞춤형 솔루션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여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에 맞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KDB 대우증권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종 사용자로 하여금 수 많은 보고서와 분석 자료를 쉽게 생성 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의사결정자의 지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상품 전략의 효과가 한눈에 분석돼 상품전략 수정이 가능하고, 기존에 생성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획일화된 시스템 정보 제공이 아닌 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KDB 대우증권 본사시스템개발부의 유동식 이사는 "상품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30분 만에 상품의 규모와 영향을 분석하고 데이터 추출과 보고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연계 상품 정보를 확대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비정형 정보(리서치 리포트, 보고서)도 연동해 정보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이번 KDB 대우증권의 상품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도입된 IBM 퓨어데이터 시스템 포 애널리틱스는 대용량 DB에 대한 다차원 분석을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그노스 10 BI는 기존 KDB 대우증권이 사용하던 BI 제품보다 사용이 쉽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이 가능하며,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함으로써 현업에서 원하는 모든 차원의 분석 요건을 충족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상품 PB(프라이빗뱅커)화면은 PB가 통합 상품정보에 쉽게 접근해 고객에 대한 원스톱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한국IBM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사업부 이준원 사업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DB 대우증권이 수 많은 상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하는 표준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라며, "IBM이 보유한 경험과 빅데이터 기술이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활용해 분석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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